[특징주]KG이니시스, 정부 티메프 사태로 에스크로 의무화 추진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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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이니시스가 강세다.
정부가 티몬·위메프 사태와 관련해 에스크로 의무화 등 제도개선방안을 주문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우선 티몬·위메프와 같은 플랫폼사들의 에스크로 의무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인터파크커머스는 안전한 판매대금 정산을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KG이니시스 등과 제휴를 맺고 에스크로 방식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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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이니시스가 강세다. 정부가 티몬·위메프 사태와 관련해 에스크로 의무화 등 제도개선방안을 주문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일 오후 1시46분 기준 KG이니시스는 전일 대비 7.45% 상승한 1만1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취임 후 개최한 첫 간부회의에서 이커머스 관련 제도개선방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정무위원회 등에서 제기된 정산자금 안전관리, 정산주기 단축 등 판매자와 소비자에 불리한 영업 관행을 개선해 e커머스 산업 신뢰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선 티몬·위메프와 같은 플랫폼사들의 에스크로 의무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에스크로를 의무화한다면 판매대금을 다른 용도로 과도하게 사용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에스크로란 은행 등 제3자가 결제 대금을 보관하고 물품 배송이 완료되면 판매자에게 대금이 지급되는 방식이다.
한편 티몬이 최근 기업회생을 신청하면서 티몬에 결제대행, 결제대금예치서비스를 위탁한 인터파크커머스 판매대금이 묶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인터파크커머스는 안전한 판매대금 정산을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KG이니시스 등과 제휴를 맺고 에스크로 방식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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