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학군사관후보생, 함정 실습으로 정예 장교로 성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목포, 제주 등에 있는 대학교에서 재학 중인 학군사관후보생들이 정예 해군 장교가 되기 위한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해군 교육사령부 기초군사교육단은 지난 31일부터 오는 2일까지 사흘간 학군사관후보생을 대상으로 하계 입영 훈련 함정실습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 목포, 제주 등에 있는 대학교에서 재학 중인 학군사관후보생들이 정예 해군 장교가 되기 위한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해군 교육사령부 기초군사교육단은 지난 31일부터 오는 2일까지 사흘간 학군사관후보생을 대상으로 하계 입영 훈련 함정실습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한국해양대, 부경대, 목포해양대, 제주대 등 4개 장교 학생군사교육단 소속 후보생 189명이 참가했다.
후보생들은 지난 31일 진해 군항에서 대형 수송함(LPH) 마라도함을 타고 제주도로 함정 실습을 시작했다. 이들은 함정 주요 업무와 장비 운영법을 교육받고, 함정 자체 훈련에 참여했다.
제주도에 도착한 후보생들은 해군의 핵심 전력이 모여 있는 제7기동전단과 제9해병여단을 둘러보고, 오는 2일 다시 진해로 복구할 예정이다.
김영신(대령) 기초군사교육단장은 “3주간 진행하는 하계입영훈련을 통해 후보생들은 초급장교로서의 지휘 능력과 함 경험을 쌓고, 해군 장교로서의 자질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해군 교육사령부는 앞으로도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해군의 미래를 책임질 유능한 인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군은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학군 부사관 후보생(RNTC)을 대상으로 해군 학군 부사관 창설 이래 처음으로 함정실습을 진행한 바 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전기차 폭발 화재…5시간 만 초진
- 정몽규 “어느 나라가 성적 나쁘다고 회장 퇴진 요구하나” 격노
- 일본도 살해범 “죄송한 마음 없다…심신미약 아냐”
- “휴가철 민폐 주차”?… 공항 주차난에 SNS ‘시끌’
- “김예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멋지다”…CNN도 반했다
- “동메달은 그냥 가방에” 신유빈 다시 성큼…일본과 8강
- ‘괴물 오상욱’ 역사적 2관왕… 대회 ‘그랜드슬램’도 달성
- “이 세계 짱은 나”… 당찬 2000년대생들, 세계무대서 우뚝
- [단독] 운전면허만으로 허가…‘무서운 도검’ 관리는 허술
- [단독] 현행법 허점 노린 구영배, 한국서 ‘1700억’ 빼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