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운영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2024. 8. 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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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기관 63명이 참여한 결과 중간 정도 이상 우울 9명(14%), 중고도 이상 외로움 14명(21%), 주의 이상 스트레스 30명(47%)으로 직장인 스트레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경제 불황과 민원 처리업무에 따른 직장인 상당수가 스트레스로 인한 번아웃 증후군(정서적 탈진)이 가중된 상황으로 경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특수 제작한 이동형 정신건강서비스 차량인 '마음안심버스'를 일주일간 대여해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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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심리회복지원서비스 지원
정신건강교육·힐링프로그램 운영

경북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난 7월 23일∼25일 수자원공사 고령수도서비스센터와 고령권지사, 우곡보건지소, 개진보건지소 주차장에서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실시했다,

6개 기관 63명이 참여한 결과 중간 정도 이상 우울 9명(14%), 중고도 이상 외로움 14명(21%), 주의 이상 스트레스 30명(47%)으로 직장인 스트레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경제 불황과 민원 처리업무에 따른 직장인 상당수가 스트레스로 인한 번아웃 증후군(정서적 탈진)이 가중된 상황으로 경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특수 제작한 이동형 정신건강서비스 차량인 ‘마음안심버스’를 일주일간 대여해 운영했다.

검진·상담 결과에 따라 경증은 정신건강서비스 안내 후 일상으로 복귀하고 추가 지원이 필요할 경우 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해 사후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트레스가 높은 직장인은 정기적인 정신건강교육·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 접근성 향상을 위해 월 1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심층 상담과 무인정신건강검진기 3대 설치로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개입으로 긍정적인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올해 7월부터 운영 중인 전국민마음투자지원사업으로 정신건강 어려움이 생기면 누구나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령군이 직장인 심리회복지원서비스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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