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공장 신축 현장서 1.5t 콘크리트 기둥에 깔린 60대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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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의 한 공장 신축공사 현장에서 60대 작업자가 건설 자재에 깔려 숨졌다.
1일 김해중부경찰서와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등에 따르면 지난 7월 31일 오전 7시 36분께 김해시 대동면 대동산업단지의 한 공장 신축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기둥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 씨를 덮친 콘크리트 기둥은 길이 10m, 무게 1.5t가량으로 건물 기반 공사에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제조사에서 이 기둥을 싣고 공사 현장에 납품하러 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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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의 한 공장 신축공사 현장에서 60대 작업자가 건설 자재에 깔려 숨졌다.
1일 김해중부경찰서와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등에 따르면 지난 7월 31일 오전 7시 36분께 김해시 대동면 대동산업단지의 한 공장 신축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기둥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25t 트레일러에 실려있던 콘크리트 기둥을 내리던 중 기둥이 지면에 떨어졌고 인근에 있던 A 씨에 기둥에 깔렸다.
크게 다친 A 씨는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A 씨를 덮친 콘크리트 기둥은 길이 10m, 무게 1.5t가량으로 건물 기반 공사에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제조사에서 이 기둥을 싣고 공사 현장에 납품하러 온 것으로 전해졌다.
고용노동부는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을 확인하고 경찰은 업무상 과실치사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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