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제로 슈거까지 차별화 스낵 라인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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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가 차별화 스낵 시리즈 'Get balanced'의 라인업을 제로 슈거까지 확대하고 업계 내 저당 식품 트렌드를 이끌어간다.
김준휘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는 "일상 속에서 건강 관리에 힘쓰는 소비자들이 급증하면서 편의점에서도 건강이 주요 키워드가 되고 있다"며 "CU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는 차별화 상품들을 가장 먼저 내놓고 업계 내 상품 트렌드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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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가 차별화 스낵 시리즈 ‘Get balanced’의 라인업을 제로 슈거까지 확대하고 업계 내 저당 식품 트렌드를 이끌어간다.
CU의 Get balanced는 ‘건강하고 즐거운 한입’이란 콘셉트로 만든 건강 스낵 시리즈로, 프로틴 칩, 두부 칩 등 10여 종의 제품을 운영 중이다.
간식을 고를 때도 영양 성분과 원료를 고려하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에 꾸준히 인기를 끌면서 이달 누적 판매량 150만개를 돌파했다.
특히 CU는 최근 혈당 다이어트 등 당류 섭취가 소비자들 사이 이슈로 떠오르며 저당 상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자 차별화 스낵 상품으로도 저당 라인업을 기획했다.
실제 CU에서 판매하는 탄산음료 중 제로 음료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2021년 20.3%, 2022년 30.4%, 2023년 34.7%로 커진 뒤 올해(1~7월)는 40.3%까지 늘어났다.
또한, CU가 저당, 저칼로리 콘셉트로 내놓은 차별화 아이스크림 ‘라라스윗’은 해마다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업계 내 저당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2022년 30만개, 2023년 330만개에 이어 올해는 현재까지 무려 1200만개가 팔렸다.
이 같은 추세에 맞춰 이번에 CU가 선보이는 Get balanced 저당 라인업은 ‘제로 슈거 초코별 스낵, 로우 슈거 딸기별 스낵(각 2000원)’ 2종이다.
해당 제품들은 업계 최초로 설탕 대신 대체당을 사용해 출시하는 차별화 스낵이다. 이로써 기존의 초코, 딸기 과자 특유의 단맛은 그대로 유지하되 당 함유량은 0~1g으로 대폭 낮췄다.
이처럼 CU는 ‘설탕 없이도 맛있는’ 과자를 내놓기 위해 약 6개월 동안 상품 개발에 매진했다.
이를 위해 과자 속까지 크림이 골고루 배어들게 만드는 제조법을 전문으로 하는 중소 협력사와 함께 머리를 맞댔다.
네덜란드산 코코아매스, 국내산 딸기 퓨레를 사용해 풍미를 높였고, 생산 공정과 당류 검출 테스트를 거듭하며 기존에 없던 무설탕 대체당 크림을 개발했다.
또, 공장에서는 무설탕 제조 라인까지 별도로 만들어 품질의 완성도까지 높였다.
이처럼 CU는 그동안 헬시 플레저 열풍에 맞춰 다양한 건강 콘셉트 제품들을 선보여왔다.
고단백 저칼로리 간편식 시리즈 ‘THE건강식단’은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매년 리뉴얼 출시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업계 최초로 L-테아닌, 홍삼 등 기능성 원료들을 강조한 아이스드링크 PB ‘델라페 플러스’를 내놓았다.
또한, 지난해 업계 최초로 출시한 차별화 프로틴 음료 ‘짱구 액션가면 프로틴’은 차별화된 맛과 품질로 고객들 사이 호평이 지속되면서 누적 200만개가 판매되기도 했다.
김준휘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는 “일상 속에서 건강 관리에 힘쓰는 소비자들이 급증하면서 편의점에서도 건강이 주요 키워드가 되고 있다”며 “CU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는 차별화 상품들을 가장 먼저 내놓고 업계 내 상품 트렌드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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