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8월 1일부터 ‘다자녀 양육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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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은 다자녀 가정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통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생활인구를 확대하기 위해 다자녀 양육비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다자녀 양육비 지원 사업이 출산 가정 및 아동양육 전입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지역의 인구증가 효과가 나타나길 기대한다"며 "군은 앞으로도 임신부터 출산, 양육에 필요한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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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은 다자녀 가정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통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생활인구를 확대하기 위해 다자녀 양육비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현재 행정안전부 지정 인구감소지역이다.
다자녀 양육비는 군에서 1년 이상 거주한 1세부터 4세 아동 중 둘째아 이상의 아동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지급액은 월 20만원이다.
군은 지난 2022년 12월부터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시작했다. 이후 여러 차례의 재협의를 거쳐 2023년 12월 최종 협의를 했다. 올해 3월에는 지원 조례를 일부개정하고, 지난달에는 지원 예산을 편성하는 등 다자녀 양육비 지원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다자녀 양육비는 8월 1일부터 신청 가능하다. 정부24 또는 거주지 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다자녀 양육비 지원 사업이 출산 가정 및 아동양육 전입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지역의 인구증가 효과가 나타나길 기대한다”며 “군은 앞으로도 임신부터 출산, 양육에 필요한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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