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공개한 조민 "도망갈 데도 없는데"

이지희 2024. 8. 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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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조민 씨가 결혼을 앞두고 신혼집을 공개했다.

조 씨는 "내일은 제가 이사 가는 날"이라며 "결혼하는 날짜랑 신혼집 입주 날짜랑 조금 시간이 떴다"고 밝혔다.

또한 조 씨는 "내일부터는 신혼집으로 이사 가니까 지금까지는 결혼 준비한다 해도 별로 감흥이 없었는데 진짜 이사 가고 같이 살 생각하니까 엄청 갑자기 막 걱정이 밀려온다"며 "같이 살면서 싸우면 어떡하지 도망갈 데도 없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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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조민 씨가 결혼을 앞두고 신혼집을 공개했다.

지난 30일 조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쪼민 mincobae'에 '신혼집 이사했어요! 우리만의 홈스윗홈'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조 씨는 "내일은 제가 이사 가는 날"이라며 "결혼하는 날짜랑 신혼집 입주 날짜랑 조금 시간이 떴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신혼집에서 먼저 이사를 하게 되었다"며 "오늘이 자취집 마지막 날"이라고 했다.

또한 조 씨는 "내일부터는 신혼집으로 이사 가니까 지금까지는 결혼 준비한다 해도 별로 감흥이 없었는데 진짜 이사 가고 같이 살 생각하니까 엄청 갑자기 막 걱정이 밀려온다"며 "같이 살면서 싸우면 어떡하지 도망갈 데도 없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이사 전날이 되니까 마음이 복잡해지고 싱숭생숭하고 그렇다"며 "예비 신랑한테 전화해서 '우리 잘살 수 있어?' 물었더니 '잘 살자' 하더라"며 미소를 보였다.

이사를 마친 조 씨는 "짐이 너무 많아서 보여드릴 수 있는 것만 보여주겠다"며 거실, 고양이방, 주방 등을 차례대로 공개하기도.

조 씨는 "이제 몇 주 동안은 꼼짝없이 짐 정리만 할 예정"이라며 "만약에 집을 예쁘게 꾸미면 한 번 더 랜선 집들이 같은 걸로 보여드리겠다"고 예고했다.

한편 조 씨는 지난 1월 약혼 소식을 알렸다. 올해 하반기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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