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통영 한 아파트서 ‘불’ … 70대 남성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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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일 새벽 1시 2분께 경남 통영시 봉평동의 한 5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한밤중 불이 나면서 아파트 주민 20명이 자력 대피, 6명이 소방 당국의 도움을 받아 몸을 피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화재 30여분 만인 새벽 1시 39분께 꺼졌다.
화재로 아파트 3층 52.83㎡ 전체와 2층 일부, 세대 내 가전제품, 가구 등이 불타 소방서 추산 11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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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일 새벽 1시 2분께 경남 통영시 봉평동의 한 5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한밤중 불이 나면서 아파트 주민 20명이 자력 대피, 6명이 소방 당국의 도움을 받아 몸을 피했다.
그중 불이 난 세대에 살던 70대 남성 A 씨가 손등과 허벅지 등에 2도 화상을 입었고 4층과 5층 주민 등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A 씨는 주방 옆 발코니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화재 30여분 만인 새벽 1시 39분께 꺼졌다.
화재로 아파트 3층 52.83㎡ 전체와 2층 일부, 세대 내 가전제품, 가구 등이 불타 소방서 추산 11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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