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카르발류 연속골' 리버풀, '하베르츠 만회골' 아스널에 2-1 승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버풀이 아스널을 꺾고 미국 프리시즌 투어에서 2연승을 달렸다.
1일 오전 8시 40분(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의 링컨 파이낸셜 필드에서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치른 리버풀이 아스널에 2-1로 이겼다.
리버풀은 전반 29분 전방압박에 이은 역습에서 조타의 슈팅이 골대를 맞았고, 전반 34분에는 엘리엇의 환상적인 로빙패스를 카르발류가 곧바로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이 득점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추가골이 나오지 않아 경기는 2-1 리버풀의 승리로 끝이 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리버풀이 아스널을 꺾고 미국 프리시즌 투어에서 2연승을 달렸다.
1일 오전 8시 40분(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의 링컨 파이낸셜 필드에서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치른 리버풀이 아스널에 2-1로 이겼다.
리버풀은 4-3-3 전형으로 나섰다. 파비우 카르발류, 디오구 조타, 모하메드 살라가 스리톱으로 출격했고 커티스 존스, 소보슬러이 도미니크, 하비 엘리엇이 미드필더진을 이뤘다. 콘스탄티노스 치미카스, 세프 판덴베르흐, 자렐 콴사, 코너 브래들리가 수비벽을 쌓았고 퀴민 켈러허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아스널은 4-3-3 전형으로 맞섰다. 가브리에우 마르티넬리, 가브리에우 제수스, 리스 넬슨이 공격진을 구성했고 카이 하베르츠, 토마스 파티, 마르틴 외데고르가 중원에 위치했다. 올렉산드르 진첸코,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 야쿠브 키비오르, 벤 화이트가 수비라인을 구축했고 칼 헤인이 골문을 지켰다.
먼저 웃은 쪽은 리버풀이었다. 전반 13분 켈러허의 롱킥을 조타가 등지며 머리로 받아냈고, 이 공을 엘리엇이 곧바로 수비 뒷공간에 보냈다. 살라가 빠르게 침투해 패스를 이어받았고 수비가 뒤따르는 와중에도 침착하게 골문 안으로 공을 차넣었다.
리버풀이 추가골까지 넣었다. 아스널은 한두 차례 좋은 공격 기회를 맞았으나 제수스의 슈팅이 골문을 벗어나고, 마르티넬리의 결정적인 크로스가 수비에 막히는 등 불운이 따랐다. 리버풀은 전반 29분 전방압박에 이은 역습에서 조타의 슈팅이 골대를 맞았고, 전반 34분에는 엘리엇의 환상적인 로빙패스를 카르발류가 곧바로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아스널이 한 점 만회했으나 동점을 만드는 데는 실패했다. 전반 40분 마르티넬리의 크로스가 수비에 막혀 반대편으로 흐르자 이를 외데고르가 이어받아 재차 중앙으로 보냈다. 하베르츠는 수비 견제를 받는 상황에서도 정확하게 공을 건드려 골문 안으로 밀어넣었다. 그러나 이 득점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추가골이 나오지 않아 경기는 2-1 리버풀의 승리로 끝이 났다.
후반에는 양 팀 모두 대거 교체를 통해 후보 선수들과 유망주들의 실력을 점검했다. 며칠 앞서 아스널이 영입한 리카르도 칼라피오리는 이날 경기 명단에 들지 않았다. 경기 중에는 부상에서 회복 중인 위리엔 팀버와 함께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잡히기도 했다.
사진= 리버풀 X(구 트위터)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역 K리그 선수 성병 고의 전파 혐의...함께 생활한 동료들 괜찮나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축구여신' 아나운서의 '눈이 번쩍 붉은 시스루' 자신감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애로부부' 국가대표 출신 K리거 불륜?...상간녀 지목 당사자 '법적대응'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임영웅 효과 터졌다' 산업 전체가 놀란 '뜨거운 반응'... 5배 폭발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결국 김건희도 나선다' 절박한 상황 출격 가능성...퇴장 여파 없다?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이태석 '이적 무산' 아픔 털었다…트레이드로 포항 이적, 서울은 골키퍼 강현무 영입 - 풋볼리스
- 이한범 시즌 첫 출전에 풀타임 무실점 활약…미트윌란은 UCL 3차 예선 진출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팀 K리그v토트넘] ‘쿠플 시리즈’ 위해 파격 헤어까지…‘진심’으로 임한 이승우 “다음엔 다
- [팀 K리그v토트넘] ‘토트넘의 현재’ 손흥민 상대한 ‘미래’ 양민혁 “확실히 다르다…나도 그
- [팀 K리그v토트넘] 번뜩였던 양민혁, 토트넘 선수들에게 제대로 눈도장 "기술적이고 빨라... 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