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디지털 심미보철 콘테스트' 개최

이춘희 2024. 8. 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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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는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 그리고 치기공학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심미보철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치과의사와 현직 치과기공사를 대상으로 한 일반부, 치기공학과 전공생이 대상인 학생부로 구분해 진행되는 콘테스트는 오는 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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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는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 그리고 치기공학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심미보철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제공=오스템임플란트]

이번 경연 대회는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발전과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 덴티스트리는 치과 진료 및 치료의 디지털화를 뜻한다. 현재 치과 임상 현장에서는 환자의 구강 구조 파악과 치아 구조물 설계 및 디자인, 제작까지 모든 과정에 디지털 기술이 활발히 쓰이고 있다. 이를 통해 치과의사는 빠르면서도 정확한 진단과 시술이 가능해졌고, 환자들은 저마다 다른 구강 상태와 증상에 꼭 맞춘 최적화된 진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보철치료의 디지털 전환 흐름에 발맞춰 진행하는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다양한 임상증례를 함께 살피고 디지털 보철 분야 교육 진행에 반영할 계획이다. 치과의사와 현직 치과기공사를 대상으로 한 일반부, 치기공학과 전공생이 대상인 학생부로 구분해 진행되는 콘테스트는 오는 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어 참가자들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전치부 심미보철 케이스'를 주제로 보철 제작 계획 및 제작 과정 등을 담은 PPT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일반부는 200명, 학생부는 6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21일 서울 강서구 마곡 본사에서 진행하는 발표회 형식의 본선 무대에는 일반부 20명, 학생부 6명이 오르게 된다. 본선 진출자 모두가 시상 대상으로 상금 및 임상연구지원비 등을 포상하며, 본선에 오르지 못하더라도 자료를 제출하는 참가자 모두에게 별도의 참가상금을 수여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조인호 오스템임플란트 치의학연구원장은 “테스트 참가자들의 소중한 경험과 노하우를 담은 임상증례가 디지털 심미보철 분야 발전의 계기가 되는 것은 물론 우리 회사의 교육 수준을 높이고 관련 제품 개발 및 개선의 실마리가 돼 궁극적으로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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