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방위 야당의원들, 이진숙 방통위원장 유성경찰서에 고발

이익훈 2024. 8. 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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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취임 첫날 '업무상 배임 혐의' 등으로 경찰과 검찰에 고발당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31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을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대전 유성경찰서에 업무상 배임,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이 위원장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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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상 배임·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 황정아 의원이 고발장 접수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대전 유성을)이 31일 오후 대전 유성경찰서에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하고 있다. 황정아의원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취임 첫날 '업무상 배임 혐의' 등으로 경찰과 검찰에 고발당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31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을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대전 유성경찰서에 업무상 배임,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이 위원장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야당 과방위 의원을 대표해 자신의 지역구인 유성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국언론노동조합 등 시민단체들도 이날 이 위원장을 법인카드 유용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들은 고발은 이 위원장이 2015년 3월 이후 대전MBC 사장으로 재직하면서 법인카드를 사적 용도로 사용해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는 내용이다.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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