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방통위 추천 KBS 이사 7명 임명안 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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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추천한 한국방송공사(KBS) 이사 7명의 임명안을 재가했다.
방통위는 전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권순범 현 KBS 이사, 류현순 전 한국정책방송원장, 서기석 현 KBS 이사장, 이건 여성신문사 부사장, 이인철 이인철법률사무소 변호사, 허엽 영상물등급위원회 부위원장, 황성욱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상임위원 등 7명의 KBS 이사 추천안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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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추천한 한국방송공사(KBS) 이사 7명의 임명안을 재가했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윤 대통령이 어젯밤 늦게 KBS 이사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전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권순범 현 KBS 이사, 류현순 전 한국정책방송원장, 서기석 현 KBS 이사장, 이건 여성신문사 부사장, 이인철 이인철법률사무소 변호사, 허엽 영상물등급위원회 부위원장, 황성욱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상임위원 등 7명의 KBS 이사 추천안을 의결했다. 방송법 제46조 규정에 따라 KBS 이사는 대통령의 임명 절차를 거쳐야 한다.
방통위는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 6명도 새로 임명했다. 방문진 이사 정원은 9명이지만 여권 추천 몫인 6명에 대해서만 의결했다. 방문진은 6명만으로 회의를 개최할 수 있다.
방문진 새 이사로는 김동률 서강대 교수, 손정미 TV조선시청자위원회 위원, 윤길용 방심위 방송자문특별위원, 이우용 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 임무영 임무영법률사무소 변호사, 허익범 법무법인 허브 대표 변호사가 발탁됐다. KBS 이사진과 달리 방문진 이사진 임명권은 방통위에 있다.
이로써 이진숙 신임 방통위원장의 취임 첫날 공영방송 이사진 교체가 속전속결로 마무리됐다. 이 위원장은 첫 출근일이었던 지난달 31일 비공개회의를 열고 KBS와 방문진 이사 후보자 선임과 임원 임명 안건을 의결했다. 회의에는 이 위원장과 함께 김태규 신임 상임위원 등 2명이 참석했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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