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복지부 연구개발사업 최종 선정…17억 규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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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창 가톨릭대 약학대학 교수가 '다중표적 맞춤형 생분해 소재기반 비바이러스성 유전자 전달체 플랫폼 개발' 연구로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제2차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연구과제 '다중표적 맞춤형 생분해 소재기반 비바이러스성 유전자 전달체 플랫폼 개발'은 강 교수가 주관하고 정지훈 성균관대 약학대학 교수가 공동 연구자로 참여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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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생분해 소재 기반 플랫폼 개발'
강한창 가톨릭대 약학대학 교수가 ‘다중표적 맞춤형 생분해 소재기반 비바이러스성 유전자 전달체 플랫폼 개발’ 연구로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제2차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를 통해 향후 3년6개월간 총 17억5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는 투여경로, 표적장기·세포·소기관, 표적질환 등 다양한 표적에 맞는 맞춤형 유전자 전달체 플랫폼을 고분자, 세라믹 등의 생분해 소재를 이용해 개발하는 과제다. 연구를 통해 ▲피부암 ▲폐섬유증 ▲근감소증 등의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혁신형 비바이러스 유전자 전달체 플랫폼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 교수는 “이번 과제가 성공적으로 수행된다면 mRNA, pDNA 등 다양한 질환 치료를 위한 새로운 유전자를 전달할 수 있는 비바이러스성 유전자 전달체로도 확대·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생분해 소재 기반의 원천기술을 확보해 유전자 전달체의 국내 개발 가속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구과제 ‘다중표적 맞춤형 생분해 소재기반 비바이러스성 유전자 전달체 플랫폼 개발’은 강 교수가 주관하고 정지훈 성균관대 약학대학 교수가 공동 연구자로 참여해 진행된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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