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13% 날았다…삼전·SK하이닉스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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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가 하루 만에 13% 오르는 등 반도체주가 급등하자 국내 반도체주도 장 초반 강세다.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9시 2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72% 오른 8만 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도 전날보다 2.77% 오른 20만 원에 거래 중이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보다 12.81% 급등한 117.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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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대연 기자]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가 하루 만에 13% 오르는 등 반도체주가 급등하자 국내 반도체주도 장 초반 강세다.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9시 2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72% 오른 8만 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도 전날보다 2.77% 오른 20만 원에 거래 중이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보다 12.81% 급등한 117.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7% 넘게 떨어지며 두 달여 만에 최저 수준인 103달러대까지 하락했는데, 하루 만에 120달러선 가까이 오른 것이다.
모건스탠리가 엔비디아를 '최선호주(Top Pick)'으로 꼽은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조제프 무어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최근의 주가 하락이 오히려 투자자들에게는 좋은 진입 시점을 제시하고 있다"며 분석했다. 목표 주가는 144달러를 유지했다.
김대연기자 bigkit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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