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서, 전무후무한 새로운 왕후…'우씨왕후'로 첫 사극

조혜진 기자 2024. 8. 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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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씨왕후'가 전무후무한 왕후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했다.

오는 29일 첫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극본 이병학, 연출 정세교)는 갑작스러운 왕의 죽음으로 왕위를 노리는 왕자들과 권력을 잡으려는 다섯 부족의 표적이 된 우씨왕후가 24시간 안에 새로운 왕을 세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추격 액션 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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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우씨왕후'가 전무후무한 왕후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했다.

오는 29일 첫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극본 이병학, 연출 정세교)는 갑작스러운 왕의 죽음으로 왕위를 노리는 왕자들과 권력을 잡으려는 다섯 부족의 표적이 된 우씨왕후가 24시간 안에 새로운 왕을 세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추격 액션 사극이다. 

극 중 전종서는 고구려의 왕후 우희 역을 맡았다. 고구려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라 불리는 우희는 대대로 왕비를 배출하는 왕비족 중 우씨 가문이다. 총명함과 강인함을 가졌음에도 여자라는 이유로 가문을 위해 장기판의 말처럼 살아간다.

그러던 중 왕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인해 왕좌의 주인이 사라지면서 우희는 부족 간의 권력 쟁탈전 한 가운데 놓이게 된다. 이에 우희는 장기판에서 벗어나 제힘으로 살아남기 위해 왕후라는 이름 아래 숨겨왔던 진짜 '나'를 꺼낸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180도 달라져 버린 우희의 인생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우아하면서도 위엄 있는 자태로 궁 안을 호령하는 우희의 모습에는 왕후의 기품과 카리스마가 흘러넘치고 있다. 어둠 속에서도 반짝이는 우희의 눈빛에서는 이지적인 포스가 느껴진다. 

또한 우희의 거침없는 변신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다. 갑옷을 입고 활 시위를 당기는 전장의 장수로 완벽히 탈바꿈해 궁 안에서와는 또 다른 카리스마를 보여주고 있다. 권력 쟁탈전의 한복판에 뛰어들게 된 우희가 과연 자신과 가문을 지킬 수 있을지 우희의 행보가 기대된다. 

그런가 하면 우희의 왕위 쟁탈 추격전을 실감 나게 그려낼 배우 전종서의 변신 역시 주목되고 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에서 불법 경매사로 변신해 독보적인 장르물 연기를 선보였던 전종서가 이번엔 티빙과 첫 사극에 도전, 이제껏 본 적 없는 아우라의 왕후 캐릭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사진=티빙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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