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K, AI기반 뇌영역 분류시스템 국내 특허 취득

이춘희 2024. 8. 1. 09: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이엘케이(JLK)는 자사가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뇌 영역 분류 시스템이 국내 기술 특허를 취득했다고 1일 밝혔다.

JLK와 서울대병원이 공동 출원해 이번에 특허가 등록된 AI 기반 뇌 영역 분류 시스템은 자기공명영상(MRI)과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 정보를 인공신경망을 활용해 뇌 영역별로 분류하는 모델을 생성하고 평가하는 기술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이엘케이(JLK)는 자사가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뇌 영역 분류 시스템이 국내 기술 특허를 취득했다고 1일 밝혔다.

JLK의 인공지능(AI) 기반 뇌영역 분류시스템 이미지[사진제공=JLK]

JLK와 서울대병원이 공동 출원해 이번에 특허가 등록된 AI 기반 뇌 영역 분류 시스템은 자기공명영상(MRI)과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 정보를 인공신경망을 활용해 뇌 영역별로 분류하는 모델을 생성하고 평가하는 기술이다. 뇌 원본 영상 데이터를 표준화된 3차원 뇌 템플릿에 등록한 후, 분류된 각 영역을 원본 영상 데이터에 복원하는 절차를 거치면 환자의 뇌 영상을 영역별로 분류하고, 뇌의 노화 정도를 가늠할 수 있게 된다. 의료진은 이를 통해 뇌 질환 환자의 병변 영역을 정확히 확인하고 기능 저하 등의 뇌졸중 예후를 손쉽게 예측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기존 JLK의 뇌졸중 AI 솔루션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환자의 CT, MRI를 판독해 제공되는 ▲뇌졸중 유무 ▲뇌졸중 유형 ▲병변 크기 및 부피 ▲중증도 ▲혈관 폐색 ▲혈류량 정보 등 정량적 지표에 뇌 영역 분류 시스템이 더해지면 보다 자세한 치료 및 재활 계획을 수립할 수 있어 뇌졸중의 후유장해를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동민 JLK 대표는 “AI 기반 뇌 영역 분류 시스템 특허 취득으로 JLK의 의료 AI 기술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며 "뇌졸중 AI 전문 기업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로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