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출근길서 야당 탄핵안 발의 예고에 “시간 두고 한번 봅시다”

이지영, 김하나 2024. 8. 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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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은 1일 야당이 탄핵소추안 발의를 예고한 데 대해 “시간을 두고 한번 보자”고 밝혔다.

이날 이 위원장은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던 길에 기자들과 만나 야당의 탄핵안 발의에 대한 입장과 대응 방향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1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뉴스1


이외에 이 위원장은 지난달 31일 이뤄진 2인 체제에서의 공영방송 이사 선임안 의결 등 다른 현안 관련 질문에는 말을 아꼈다.

이 위원장은 지난달 31일 김태규 부위원장과 함께 임명된 후 바로 전체회의를 소집해 KBS 여권 이사 7명에 대한 추천안,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 여권 이사 6명과 감사 1명에 대한 임명안을 의결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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