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문장

2024. 8. 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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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열대 봉우리는 수수만년 전부터 존재했고 앞으로도 수수만년 제자리에서 절경을 뽐낼 것이다. 이런 절경에 감탄하면서 왜 우주 역사상 오직 하나뿐인 자신에게는 감탄하지 않는가.” 나 자신이 살아 있음에 경탄해야 합니다. 나와 같은 존재는 과거에도 미래에도 현재에도 오직 하나뿐입니다. 매일 경탄해도 좋습니다.

김홍신 에세이 『겪어보면 안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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