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s] 함익병, 장광 부자에 따끔 조언 “어른이 이해해야 한다” (아빠하고)
장주연 2024. 7. 31. 23:34
의사 겸 방송인 함익병이 배우 장광, 장영 부자에 돌직구를 날렸다.
3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는 장광, 장영 부자의 집에 방문하는 함익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함익병은 장광에게 “장광을 보면 굉장히 이해의 폭이 넓을 거 같다. 무슨 갈등이 있나 싶다”면서 “정말 방송이 리얼이냐. 과장된 거 없느냐”고 물었다.
장광은 “오히려 방송이라 실제보다 덜한 부분이 있다”고 했고, 함익병은 “그러면 형님이 바뀌셔라. 저는 부자지간의 갈등이 있다면 무조건 어른이 참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들이 뭐라고 하면 ‘나도 네 나이 때는 비슷했다’고 생각한다. 어른이 이해하는 게 낫다”고 조언했다.
장영에게도 따끔한 조언을 건넸다. 함익병은 “뭐 해서 먹고 살 거냐”는 자신의 질문에 장영이 “제 것 할 거다. 배우”라고 답하자 “먹고 산다는 건 돈을 번다는 이야기다. 지금은 엄마 아빠랑 사니까 걱정 없지만 돈을 버는 고민을 안 해봤냐”고 다시 물었다.
이에 장영은 “엄청 한다. 배우를 직업으로 먹고사는 걸 꿈꾸고 있다”고 대답했다. 장영의 답을 들은 함익병은 “잘할 거라고 본다. 굉장히 매력적인 캐릭터를 할 거로 생각한다”며 “크게 될 거라고 본다”고 응원했다.
이후 장광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속이 시원했다. 나는 직설적으로 묻지 못했는데 사실 지금까지 푸시했던 이유 중 하나가 그거였다”며 “함익병이 그런 질문을 했을 때 아들의 대답과 생각을 들어볼 수 있어서 고마웠다. 귀중했던 시간”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3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는 장광, 장영 부자의 집에 방문하는 함익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함익병은 장광에게 “장광을 보면 굉장히 이해의 폭이 넓을 거 같다. 무슨 갈등이 있나 싶다”면서 “정말 방송이 리얼이냐. 과장된 거 없느냐”고 물었다.
장광은 “오히려 방송이라 실제보다 덜한 부분이 있다”고 했고, 함익병은 “그러면 형님이 바뀌셔라. 저는 부자지간의 갈등이 있다면 무조건 어른이 참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들이 뭐라고 하면 ‘나도 네 나이 때는 비슷했다’고 생각한다. 어른이 이해하는 게 낫다”고 조언했다.
장영에게도 따끔한 조언을 건넸다. 함익병은 “뭐 해서 먹고 살 거냐”는 자신의 질문에 장영이 “제 것 할 거다. 배우”라고 답하자 “먹고 산다는 건 돈을 번다는 이야기다. 지금은 엄마 아빠랑 사니까 걱정 없지만 돈을 버는 고민을 안 해봤냐”고 다시 물었다.
이에 장영은 “엄청 한다. 배우를 직업으로 먹고사는 걸 꿈꾸고 있다”고 대답했다. 장영의 답을 들은 함익병은 “잘할 거라고 본다. 굉장히 매력적인 캐릭터를 할 거로 생각한다”며 “크게 될 거라고 본다”고 응원했다.
이후 장광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속이 시원했다. 나는 직설적으로 묻지 못했는데 사실 지금까지 푸시했던 이유 중 하나가 그거였다”며 “함익병이 그런 질문을 했을 때 아들의 대답과 생각을 들어볼 수 있어서 고마웠다. 귀중했던 시간”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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