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점 실화?… 두산, KBO 역대 한 경기 최다득점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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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프로야구 한 경기 최다득점 신기록을 세우며 선두 KIA 타이거즈를 침몰시켰다.
두산은 31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2024 KBO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30대 6으로 승리했다.
두산이 뽑아낸 30점은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래 한 경기 역대 최다득점에 해당한다.
이는 2017년 KIA, 2014년 롯데 자이언츠가 달성했던 한 경기 팀 최다안타(29개)에 1개 모자란 기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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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프로야구 한 경기 최다득점 신기록을 세우며 선두 KIA 타이거즈를 침몰시켰다.
두산은 31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2024 KBO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30대 6으로 승리했다. 두산이 뽑아낸 30점은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래 한 경기 역대 최다득점에 해당한다. 종전 기록은 삼성 라이온즈가 1997년 5월 4일 LG 트윈스를 상대로 기록한 27득점이었다.
두산은 이날 경기 초반부터 KIA 마운드를 거세게 두들겼고, 7회 만에 30득점 고지에 올랐다.
두산 외국인 타자 제러드는 6타수 5안타 2홈런 8타점의 불방망이 활약을 펼쳤다. 제러드가 기록한 8타점은 역대 외국인 타자 한 경기 최다타점 타이기록이다. 2015년 NC 다이노스 에릭 테임즈, 2002년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호세 페르난데스 등이 8타점을 올린 바 있다.
두산 타선은 9회까지 장단 28안타를 뽑아냈다. 이는 2017년 KIA, 2014년 롯데 자이언츠가 달성했던 한 경기 팀 최다안타(29개)에 1개 모자란 기록이었다. 두산 김기연은 7타수 5안타, 강승호와 조수행은 나란히 6타수 4안타를 때려내며 화력을 더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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