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코’ 김명관 “팀 실수 줄이기 위해 조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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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의 '마코' 김명관이 팀 내부적으로 실수를 줄이기 위한 조정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김명관은 3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스테이지2가 끝나고 팀 내부적으로 조금 더 실수를 줄이자는 말을 많이 했다.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 스크림(연습 경기)을 통해 고쳐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명관이 속한 DRX는 올해 대대적인 팀 리빌딩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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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의 ‘마코’ 김명관이 팀 내부적으로 실수를 줄이기 위한 조정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발전의 여지가 많다는 뜻이다.
김명관은 3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스테이지2가 끝나고 팀 내부적으로 조금 더 실수를 줄이자는 말을 많이 했다.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 스크림(연습 경기)을 통해 고쳐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챔피언스 서울은 발로란트 e스포츠 세계 최고 권위 대회로, 내달 1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다. 퍼시픽 리그 2번 시드로 챔피언스행 티켓을 얻은 DRX는 프나틱(EMEA), 크루 e스포츠(아메리카스), 빌리빌리 게이밍(중국)과 A조에서 맞붙는다.
김명관이 속한 DRX는 올해 대대적인 팀 리빌딩을 단행했다. 신인 선수들이 대거 합류하면서 한때 전력이 약해졌다는 평가를 들었으나, 퍼시픽 스테이지2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팀 호흡과 판단력이 올라갔다는 평가를 들었다.
김명관은 “우리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합을 맞추면서 (베테랑 선수들이) 신인 선수들을 잘 가르쳤기 때문”이라면서 “국제 대회가 처음인 선수가 2명이나 있다. 내가 잘 케어해서 이끌어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한 “오히려 어린 선수들이 많은 팀이기 때문에 VCT 퍼시픽 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신인 선수들이 합류하면서 김명관은 오더 역할인 인 게임 리더(IGL)를 맡고 있다. 그는 “IGL을 맡은 지 2달 정도 됐다. 처음 맡았을 때는 많이 막막했다. 어떻게 게임을 해야 하고 팀을 조정해야 하는지 모르는 상태였다”면서도 “지금은 처음보다 편해졌다. 결국엔 주어진 상황이 있으면 적응하는 것이 사람이지 않나. 하다보니까 괜찮게 되더라.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가면 갈수록 할만하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직 IGL로서 배워야 할 점이 많다. 다만 팀원을 조종하는 능력이 생기는 것 같고 IGL이 재미있게 느껴진다. 부담을 느끼고 있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김지윤 기자 merr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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