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K리그v토트넘] 토트넘 유니폼 입고 서울에서 찰칵! 손흥민 멀티골, 3-0으로 전반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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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토트넘홋스퍼 주장 완장을 차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멀티골을 터뜨렸다.
31일 오후 8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를 치르고 있는 토트넘이 전반 종료 시점 팀 K리그에 3-0으로 앞서고 있다.
전반 35분 페널티박스 안에선 나온 베리발의 슈팅이 골대 상단 맞고 골라인 앞에 떨어졌다.
전반 37분 이동경의 왼발 중거리 슛이 골대 오른쪽으로 빗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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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홋스퍼 주장 완장을 차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멀티골을 터뜨렸다.
31일 오후 8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를 치르고 있는 토트넘이 전반 종료 시점 팀 K리그에 3-0으로 앞서고 있다. 데얀 쿨루세프스키가 선제골을 넣었고 손흥민이 멀티골을 추가했다.
팀 K리그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주장 주민규가 최전방에서 공격을 이끌었고, 양민혁, 이승우, 윤도영이 2선에서 지원했다. 정호연과 이동경이 뒤를 받쳤다. 이명재, 박진섭, 박승욱, 최준이 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는 조현우였다.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손흥민이 왼쪽 공격수로 나섰고, 쿨루세프스키, 브레넌 존슨이 공격진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루카스 베리발, 아치 그레이, 파페 사르가 미드필드에 배치됐다. 포백은 제이미 돈리, 벤 데이비스, 에메르송 로얄, 페드로 포로였고,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골문을 지켰다.
전반 11분 팀 K리그가 역습을 시도했다. 팀 K리그 진영에서 공을 따낸 뒤 이승우가 공을 몰고 질주했다. 양민혁에게 공을 내주고 앞질러 침투했고, 공을 돌려받아 페널티박스 왼쪽을 파고들었다. 중앙으로 공을 보내려고 했으나 에메르송이 몸을 날려 저지했다.
전반 12분 손흥민이 후방에서 날아온 긴 패스를 따내 페널티박스 안으로 들어갔다. 상대 선수들의 견제를 피해 사르에게 패스했다. 사르의 슈팅이 빗맞아 골대 오른쪽으로 빗나갔다.
전반 14분 공격에 가담한 포로가 페널티박스 앞에서 슈팅을 시도했다. 조현우가 쳐냈다. 페널티박스 오른쪽으로 흐른 공을 따낸 존슨이 후속 슈팅을 날렸는데, 이 슈팅도 조현우를 통과하지 못했다.
전반 17분 페널티박스 부근까지 전진한 돈리가 손흥민의 전진 패스를 받아 포로에게 연결했다. 포로의 중거리 슛이 이번엔 골대를 살짝 넘겼다.
전반 20분 높은 위기까지 뛰어 들어간 최준이 페널티박스로 크로스를 투입했다. 토트넘 수비가 걷어낸 공을 끊어낸 이동경이 먼 거리에서 골문을 직접 겨냥했다. 중거리 슈팅이 골대 위로 넘어갔다.
전반 24분 주민규가 밀어 준 공을 잡은 이동경이 전방으로 침투하는 양민혁에게 패스를 전달했다. 양민혁이 페널티박스에 진입해 슈팅으로 공격을 마무리했다. 양민혁의 왼발 슛이 골대를 빗나갔다.
전반 29분 토트넘이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이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슈팅을 때렸다. 조현우가 막아냈으나 잡아내진 못했다. 문전에서 흐른 공을 따낸 쿨루세프스키가 골대 안으로 차 넣었다.
전반 34분 손흥민이 공을 몰고 페널티박스 앞을 가로질러 박스 오른쪽으로 진입한 뒤 슈팅을 날렸다. 조현우에게 막혔다. 전반 35분 페널티박스 안에선 나온 베리발의 슈팅이 골대 상단 맞고 골라인 앞에 떨어졌다. 1분 뒤 베리발이 골대 앞으로 찍어 찬 패스를 존슨이 슈팅으로 연결했다.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전반 37분 이동경의 왼발 중거리 슛이 골대 오른쪽으로 빗나갔다.
전반 38분 손흥민이 득점했다. 경기장 왼쪽으로 벌려 선 위치에서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최준을 앞에 두고 슬금슬금 페널티박스로 전진했다. 중앙으로 살짝 이동해 때린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추가시간 토트넘이 점수 차를 벌렸다. 쿨루세프스키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으며 페널티박스에 진입한 손흥민이 수비를 제치고 정확한 슈팅을 날려 득점했다. 이 득점을 끝으로 전반이 끝났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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