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상암] 토트넘 주장의 ‘찰칵’ 세리머니 떴다…SON, 완벽한 슈팅으로 추가 골 (전반 진행 중)
김우중 2024. 7. 31. 20:45
축구팬들이 기대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가 펼쳐졌다.
토트넘은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서 전반 42분까지 2-0으로 앞서고 있다.
손흥민이 소속팀 토트넘과 함께 한국을 방문한 건 2년 만. 그런데 주장 완장을 차고 방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팬들의 관심사는 단연 손흥민이었는데, 그는 놀라운 활약으로 기대에 부응했다.
첫 골은 손흥민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전반 29분 박승욱을 제치고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슈팅은 조현우에게 막혔으나, 흘러나온 공을 쿨루셉스키가 가볍게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두 번째 득점도 곧바로 터졌다. 전반 37분 손흥민은 최준을 가볍게 제친 뒤 특유의 오른발 슈팅으로 반대편 골대 구석을 뚫었다. 이날 연이은 선방 쇼를 펼치고 있는 조현우의 손끝을 피하는 완벽한 슈팅이었다.
손흥민은 전반 중간 진행된 쿨링 브레이크 당시 선수단을 향해 목소리를 높이며 독려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팀이 앞서기 시작하자, 다시 특유의 미소를 되찾은 그다.
상암=김우중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카스타노 방출' NC의 5강 승부수, 통산 56승 요키시 영입···연봉 10만달러 [공식발표] - 일간스포
- ‘실내 흡연 논란’ 제니, SNS 재개…스태프 생일 축하 - 일간스포츠
- “복싱 중계해 주세요!” 임애지, 韓 여자 복서 최초 ‘메달’ 가능성 커졌다 [2024 파리] - 일간스
- '똥물'에 뛰어들 용기 필요…뿔난 트라이애슬론 선수 "인형극의 꼭두각시" [파리 2024] - 일간스포
- 포효가 '벤클 악몽'으로…다시 오른 수원 마운드, 이번엔 맘껏 내질렀다 [IS 스타] - 일간스포츠
- '마스크 착용자 늘었다' 여기도 코로나, 저기도 코로나…방역 뚫린 수영장 [2024 파리] - 일간스포
- 오열하며 끝나버린 파리 올림픽…세계 1위 꺾고도 고개 숙인 김지수 [2024 파리] - 일간스포츠
- 올림픽 독무대서 빛난 갤럭시 폴더블, 이제 극한 다이어트 돌입 - 일간스포츠
- 파리 검찰, 반유대주의 범죄 수사 착수…축구장에 나온 '제노사이드 올림픽' [2024 파리] - 일간스
- [차트IS] ‘데드풀과 울버린’, ‘슈퍼배드4’에 1위 뺏겼다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