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 프로듀서 겸 래퍼, 공원서 행인 폭행…경찰 내사 착수

장주연 2024. 7. 3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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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래퍼 A씨가 행인을 폭행해 경찰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31일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8일 오후 8시 30분께 마포구의 한 공원 나들목에서 지나가던 사람을 폭행했다. 

당시 A씨는 행인에게 ‘자전거를 똑바로 끌고 가라’는 취지의 말을 했으며, 피해자는 눈 인근이 찢어지고 치아 일부가 손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A씨와 피해자를 상대로 기초 조사를 한 뒤 돌려보냈다.

한편 A씨는 2010년 정식으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최근 ‘쇼미더머니’ 프로듀서로도 활약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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