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효, 알고 보니 SM 연습생 출신…효연 "소녀시대 됐을 경력" (밥사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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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의 지효가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임을 고백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지효에게 효연은 "(촬영일 기준) 어제가 지효의 JYP입사 19주년이다"라며 놀라자 지효는 팬들이 올려줘서 알고 있었다고 말을 이었다.
이어 지효는 효연에게 "말씀드리고 싶었던 게 있다"며 "사실 아기 때 뵌 적이 있다. 처음 말하는 건데 JYP에 10년 있기 전에 SM에 1년을 있었다"고 고백해 효연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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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트와이스의 지효가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임을 고백했다.
31일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 Hyo's Level Up'에는 '(구)SM (현)JYP 지효, 밥사효 EP.07'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게스트로 출연한 지효에게 효연은 "(촬영일 기준) 어제가 지효의 JYP입사 19주년이다"라며 놀라자 지효는 팬들이 올려줘서 알고 있었다고 말을 이었다.
2005년에 9살의 나이로 JYP에 입사했던 지효는 어린 시절 아역스타 선발 대회를 통해 캐스팅됐다는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지효는 효연에게 "말씀드리고 싶었던 게 있다"며 "사실 아기 때 뵌 적이 있다. 처음 말하는 건데 JYP에 10년 있기 전에 SM에 1년을 있었다"고 고백해 효연을 놀라게 했다.
지효는 "효연 선배님도 계셨다. 소녀시대 선배님들 몇 분이 저한테 '귀엽다' 이렇게 하셨다"고 일화를 풀었다.
그는 "기억나는 게 윤아 선배님이었던 것 같은데, 아기라서 얼굴 크기가 작았다. CD로 얼굴 크기를 비교해 보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이를 들은 효연은 "그럴 사람은 수영이밖에 없는데"라며 웃더니 "뭐가 마음에 안 들어서 나갔어?"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지효는 "저를 캐스팅해주셨던 분이 SM에서 JYP로 가시면서 같이 가게 됐다"고 대답했다.
효연은 "2005년 이후에 들어온 소녀시대 멤버들이 있다. 그 경력이면 소녀시대가 됐을 수도 있다"며 "내가 알았으면 잡고 있었을 텐데"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지는 인터뷰에서 효연은 "너무 신기하다. 1년이나 있었는데 저도 어렸으니까 잘 기억이 안 난 것 같다. 지금 트와이스도 너무 좋지만 안 가도 좋지 않았을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 Hyo's Level Up'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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