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의지에 달렸다"…처음으로 무통증, 카데나스는 언제 돌아오나 [잠실 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은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LG 트윈스와 주중 3연전 두 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외국인 타자 루벤 카데나스를 언급했다.
카데나스는 데이비드 맥키넌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삼성에 합류했다.
현재 삼성은 박병호와 구자욱, 카데나스까지 한 방 있는 선수들이 모두 빠진 상황.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잠실, 박정현 기자) "오늘(31일) 배팅 빼고는 다 했다."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은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LG 트윈스와 주중 3연전 두 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외국인 타자 루벤 카데나스를 언급했다.
카데나스는 데이비드 맥키넌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삼성에 합류했다. 지난 19일 대구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데뷔전을 치렀고, 6경기에 나서 타율 0.348(23타수 8안타) 2홈런 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71을 기록 중이다. 21일 대구 롯데전에서는 끝내기 홈런을 쏘아 올려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삼성이 시즌 내내 갈증을 느꼈던 '장타' 해결에 큰 도움이 되는 듯했으나 곧 부상으로 이탈했다. 왼쪽 척추기립근에 경미한 뭉침 증세 탓에 지난 26일 대구 KT 위즈전을 끝으로 5일째 경기에 나서지 않고 있다. 몸 상태 회복 사유로 이번 서울 원정에도 동행하지 않았다.
박 감독은 "오늘 배팅 빼고는 다 했다. 또 처음으로 아무 통증이 없다고 했다. 빠르면, 내일(다음 달 1일) 정상적으로 배팅을 칠 것이다. 본인 의지에 달렸다. 배팅을 쳐보고 선수가 (몸 상태를) 어떻게 느끼는지 따라 합류할 것인지, 두고 볼 것인지... 본인 의지가 중요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현재 삼성은 박병호와 구자욱, 카데나스까지 한 방 있는 선수들이 모두 빠진 상황. 부족한 장타를 보충하기 위해 최근 김동엽을 콜업했으나 그는 2경기 7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뒤 퓨처스리그로 내려갔다. 박 감독은 "지명타자를 활용해야 한다. 오늘 강민호가 체력 관리 차원에서 지명타자로 나선다. 엔트리상 어쩔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그나마 희소식인 건 박병호의 몸 상태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는 점이다. 구자욱은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한다. "생각보다 박병호의 상태가 더 좋아진 것 같다. 우리 예상은 (구)자욱이가 먼저 들어오고, 그다음 (박)병호를 생각했는데, 오늘 훈련 컨디션을 볼 때 박병호 복귀가 좀 더 빠를 것 같다. 내일 콜업하는 건 아니다. 어느 정도 정상적으로 훈련했기에 뭉침 등이 있는지 오전에 확인해야 할 것이다"라고 얘기했다.
이날 삼성은 김지찬(중견수)-김헌곤(좌익수)-이재현(유격수)-강민호(지명타자)-김영웅(3루수)-이성규(1루수)-류지혁(2루수)-김도환(포수)-김현준(우익수), 선발 투수 이승현(57번/올해 15경기 6승 3패 78이닝 평균자책점 3.58)으로 진용을 갖췄다. 안방마님 강민호가 지명타자로 나서며 김도환이 선발 포수 마스크를 쓴다. 지난 24일 1군에 합류한 김도환은 올 시즌 첫 경기에 출전한다.
◆삼성 31일 1군 엔트리 변동
IN-포수 김민수
OUT- 외야수 김동엽
사진=삼성 라이온즈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맥심 완판녀' 김이서, 얼굴 부상 털고 미모 장착...복귀 성공
- 대만으로 진출한 안지현, 올스타전에서 뽐낸 육감 몸매
- 권은비, 日서도 '워터밤 여신'…대문자 S라인+각선미 뽐낸 서머룩
- '박찬민 딸' 박민하, 사격 대회 우승 후 전한 근황
- 김연아♥고우림, 한국X파리 빛낸 부부…깜짝 근황 [엑's 이슈]
- 혜은이 "50억 집? 1억에 뺏겨"…200억 빚 남긴 전 남편 재회 '칼 차단' (같이삽시다)[종합]
- '78세' 김용건, 육아 지옥에 빠졌다… 아이 등에 업고 '휘청' (꽃중년)
- 박서진, 정신질환으로 병역면제 "20대 초반에 판정" [공식입장]
- '18년째 혼인신고 無' 이경실, ♥남편 논란에도 재혼 만족 "손자 예뻐해" [엑's 이슈]
- 양홍원, 25살에 아빠 됐다…"내 딸, 축하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