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 정리' 한화, 오동욱-이성원 포함 6명 웨이버 공시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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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31일 선수 6명의 방출을 발표했다.
2021시즌을 마치고 상무야구단에 입대해 군 복무를 마친 오동욱은 한화로 복귀했으나 다시 1군 무대를 밟지는 못했고, 퓨처스리그에서도 2023년 5경기, 올해 4경기만 소화하고 결국 팀을 떠나게 됐다.
북일고, 강릉영동대를 졸업하고 2022 육성선수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김준석과 백송고, 단국대 출신의 서정훈, 배명고, 동국대 출신의 권동욱은 올해 육성 계약을 맺었으나 방출 통보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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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가 31일 선수 6명의 방출을 발표했다.
한화는 31일 "선수 6명에 대한 육성 말소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공시 요청했다. 공시 대상 선수는 투수 오동욱, 포수 김현우, 서정훈, 내야수 이성원, 외야수 권동욱, 김준석 등이다라고 전했다.
투수 오동욱은 여섯 명 중 유일하게 1군을 경험했던 선수다. 2019 신인드래프트 2차 6라운드 전체 53순위로 한화에 입단한 오동욱은 2020년 데뷔해 4경기를 소화했고, 2021년에는 34경기 25이닝을 던지며 2홀드, 1패, 평균자책점 5.40을 마크했다.
2021시즌을 마치고 상무야구단에 입대해 군 복무를 마친 오동욱은 한화로 복귀했으나 다시 1군 무대를 밟지는 못했고, 퓨처스리그에서도 2023년 5경기, 올해 4경기만 소화하고 결국 팀을 떠나게 됐다.
내야수 이성원은 2018 2차 6라운드 전체 54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고, 퓨처스리그 72경기 27안타 7홈런 27타점 18득점 타율 0.169를 기록한 뒤 1군 무대를 경험하지는 못하고 방출됐다.
롯데 자이언츠 2019 2차 7라운드 전체 68순위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김현우는 그해 2대2 트레이드를 통해 장시환과 함께 한화로 왔다. 그러나 퓨처스리그 106경기 48안타 4홈런 33타점 18득점 타율 0.207을 기록, 팀을 떠난다.
북일고, 강릉영동대를 졸업하고 2022 육성선수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김준석과 백송고, 단국대 출신의 서정훈, 배명고, 동국대 출신의 권동욱은 올해 육성 계약을 맺었으나 방출 통보를 받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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