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NEW 에이스' 돼라…에르난데스, 첫 실전 최고 150㎞+6K→잠실 라이벌전 데뷔 예고 [잠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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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다음 달 8일)쯤 나갈 것 같다."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은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주중 3연전 두 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새로운 외국인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를 언급했다.
에르난데스의 KBO 리그 데뷔전은 다음 달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두산 베어스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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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박정현 기자) "목요일(다음 달 8일)쯤 나갈 것 같다."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은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주중 3연전 두 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새로운 외국인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를 언급했다.
에르난데스는 지난 20일 케이시 켈리의 대체 외국인 투수로 LG에 입단했다. 취업비자 발급을 위해 홍콩을 다녀왔던 그는 이날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한일장신대학교와 연습 경기에서 첫 실전 등판에 나섰다. 최고 구속 시속 150㎞의 빠른 공을 던져 눈길을 끌었다. 최종 성적은 3이닝 41구 무피안타 6탈삼진 1볼넷을 기록했다.
LG의 새로운 에이스가 돼야 할 에르난데스다. 지난 2019시즌부터 함께했던 켈리와 동행을 끝내고 급하게 영입할 만큼 기대감이 크다. 올해 에르난데스는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9경기(1선발) 1패 15⅔이닝 평균자책점 6.32 8탈삼진을 기록했다.
에르난데스의 KBO 리그 데뷔전은 다음 달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두산 베어스전이다. 잠실구장을 나란히 홈으로 사용하는 LG와 두산의 '잠실 라이벌전'에서 첫 등판을 하게 된다. 이 경기는 LG가 원정 자격으로 나서기에 에르난데스는 원정 경기에서 첫 등판할 계획이다.
염 감독은 "에르난데스는 울산 원정(다음 달 2~4일 롯데 자이언츠전)부터 따라간다. 훈련하고 팀 분위기에 적응할 것이다. 목요일(다음 달 8일)에 들어가면, 2주 후에는 화요일에 던질 수 있다. 수요일(다음 달 7일)에 투입되면, 곧바로 주 2회 등판을 해야 한다. 그 점도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5선발을 운영하는 KBO 구단들은 통상적으로 화요일 선발 투수가 4일 휴식 뒤 일요일 경기에 등판한다. 만약 에르난데스가 수요일에 등판한다면, 곧바로 그 다음 주 주 2회 등판에 나서야 한다. 목요일이라면, 주 2회 등판까지 일주일의 시간이 더 있다. 현재 에르난데스는 KBO 리그에 적응이 필요하기에 시간을 주며 선발 로테이션에 익숙하게 하려 한다.
에르난데스가 선발진에 합류할 때까지는 이상영이 대체 선발로 선발진에 합류한다. 이상영은 하루 전(30일 잠실 삼성전) 구원 투수로 등판하며 실전 감각을 조율했다.
이날 LG는 홍창기(우익수)-신민재(2루수)-오스틴 딘(지명타자)-문보경(3루수)-김현수(좌익수)-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박해민(중견수)-김범석(1루수), 선발 투수 손주영(올해 18경기 7승 5패 93이닝 평균자책점 3.48)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신민재의 2번 배치가 눈에 띈다.
염 감독은 "(신)민재가 타격 컨디션이 나쁘지 않다. (오)지환이에게서 자꾸 끊긴다"라며 타순 변동을 설명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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