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원더파크, 무더위 날릴 ‘원더파크 썸머페스타’ 진행

[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서울대공원이 7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여름 캠페인 ‘원더파크 썸머페스타’를 개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원더파크 썸머페스타’ 캠페인은 더위를 잊게 해줄 다양한 즐길 거리와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물놀이를 즐기는 스플래쉬존은 물총놀이를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주목 받는다. 원더파크 전역에는 휴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멋진 인증샷을 남길 수 있도록 제공한다. 주말에는 오후 1시와 3시에 매직버블쇼를 진행한다. 공연 관람을 원하는 관람객은 사전에 온라인에서 쉽게 패키지권을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가족 나들이를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올해 처음 도입된 원더파크 패밀리권은 할인된 가격으로 3인 입장권과 4인 입장권을 판매하고 있다. 더불어 아쿠아필드와의 제휴를 통해 원더파크 이용객에게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영수증 1매당 최대 4인까지 적용 가능하다. 또한, 비 오는 주중에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쿠폰을 다운 받으면 대인과 소인 구분 없이 특별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한편, 원더파크는 과천 서울대공원 종합안내소에 지난 5월에 정식 개장한 1500평 규모의 체험형 미디어파크로, 인터랙티브 미디어와 모바일 AR 어플 체험, 다양한 놀이시설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생태학습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수도권에서 30분 이내로 접근 가능하며, 무더위와 비를 피할 수 있는 쾌적한 실내 공간으로, 다양한 동식물을 미디어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총 10개의 테마와 40개의 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원더파크는 이용 시간 제한이 없어 모든 연령층이 여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김원기기자 kaki173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