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청·동구청·달성군청·북구청·대구시교육청 [대구소식]
최태욱 2024. 7. 31. 16:57
수성구자원봉사센터, “‘청라수’ 마시고 무더위 잘 보내세요”
동구청, 대구선반야월공원 보도교 평탄화 ‘호응’…“보행환경 개선”
달성군청 휠체어테니스단, 유럽권역 대회서 우수한 성적 거둬
‘서리지’ 대구 북구의 대표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거듭나
대구시교육청, 대입 수시전형 대비 상담실 운영…8월 10일까지
동구청, 대구선반야월공원 보도교 평탄화 ‘호응’…“보행환경 개선”
달성군청 휠체어테니스단, 유럽권역 대회서 우수한 성적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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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자원봉사센터, “‘청라수’ 마시고 무더위 잘 보내세요”
대구 수성구자원봉사센터는 무더위에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청라수’를 나눔 봉사를 펼친다.
수성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시민구조봉사단’과 연계해 진행하며 봉사자들은 지난 22일부터 수성못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주민들에게 ‘청라수’를 나눠주고 있다.
봉사활동은 비 오는 날과 주말을 제외한 오는 8월 말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활동에 참여한 한 시민구조봉사단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시원한 물을 받고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활짝 웃어주시는 시민들의 모습에 뿌듯하다”고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구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자원봉사센터는 무더위에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청라수’를 나눔 봉사를 펼친다.
수성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시민구조봉사단’과 연계해 진행하며 봉사자들은 지난 22일부터 수성못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주민들에게 ‘청라수’를 나눠주고 있다.
봉사활동은 비 오는 날과 주말을 제외한 오는 8월 말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활동에 참여한 한 시민구조봉사단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시원한 물을 받고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활짝 웃어주시는 시민들의 모습에 뿌듯하다”고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구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구청, 대구선반야월공원 보도교 평탄화 ‘호응’…“보행환경 개선”
대구 동구청이 지난 4월 완료한 ‘대구선 반야월공원 보도교 평탄화 정비 공사’가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곳은 장애인 교육 시설과 초등학교가 밀집돼 있으며, 고령층 주거 비율도 높아 그동안 통행 불편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동구청은 2억50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10월부터 기존 아치형 보도교를 철거하고 올해 4월 평탄화된 보도교 설치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공사로 노약자·임산부·장애인·어린이 등 인근 주민들의 보행 환경이 크게 개선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지역 사회에서도 호평이 쏟아졌다.
대구인권사무소 관계자는 “장애인편의증진법 등에 따라 지자체는 공원 등 편의시설을 설치할 때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침해해서는 안된다”며 “피진정 기관인 동구청이 법적 강제성이 없는데도 진정 내용을 적극 반영한 것은 모범적 사례로 꼽힐만하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공원은 우리 주변에서 가장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주민들의 휴식처인 만큼 앞으로도 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의 보행권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이 지난 4월 완료한 ‘대구선 반야월공원 보도교 평탄화 정비 공사’가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곳은 장애인 교육 시설과 초등학교가 밀집돼 있으며, 고령층 주거 비율도 높아 그동안 통행 불편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동구청은 2억50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10월부터 기존 아치형 보도교를 철거하고 올해 4월 평탄화된 보도교 설치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공사로 노약자·임산부·장애인·어린이 등 인근 주민들의 보행 환경이 크게 개선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지역 사회에서도 호평이 쏟아졌다.
대구인권사무소 관계자는 “장애인편의증진법 등에 따라 지자체는 공원 등 편의시설을 설치할 때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침해해서는 안된다”며 “피진정 기관인 동구청이 법적 강제성이 없는데도 진정 내용을 적극 반영한 것은 모범적 사례로 꼽힐만하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공원은 우리 주변에서 가장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주민들의 휴식처인 만큼 앞으로도 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의 보행권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달성군청 휠체어테니스단, 유럽권역 대회서 우수한 성적 거둬
대구 달성군청 휠체어테니스단이 크로아티아 오픈 등 유럽권역 3개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달성군청 휠체어테니스단은 지난 10일에서 27일까지 독일 오픈을 시작으로 벨기에 플랜더스 25, 크로아티아 오픈에 연이어 참가해 복식 3관왕, 단식 3관왕 등을 차지했다.
한성봉(달성군청) 선수는 독일 오픈, 플랜더스 25에서 임호원(스포츠토토) 선수와 함께 복식 2관왕을 차지했으며, 크로아티아 오픈에서는 오상호(달성군청) 선수와 함께 복식 종목에 출전, 오스트리아의 레그너 마틴·리글러 요셉 조를 2대 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크로아티아 오픈 단식 종목에서는 결승에서 한성봉 선수와 오상호 선수의 대결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으며, 치열한 접전 끝에 2대 1로 한성봉 선수가 우승, 오상호 선수가 준우승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한성봉 선수는 지난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한국 휠체어선수단 남자 종목 최초로 복식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바 있으며, 현재는 8월 28일 개최 예정인 파리 패럴림픽을 대비, 이천선수촌에 입촌해 국가대표 특별훈련에 참가 중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체계적인 훈련과 끈끈한 팀워크로 다져진 달성군청 휠체어테니스단이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달성군을 빛내주고 있다”며 “다가오는 파리 패럴림픽 등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둬 달성군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 달성군청 휠체어테니스단이 크로아티아 오픈 등 유럽권역 3개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달성군청 휠체어테니스단은 지난 10일에서 27일까지 독일 오픈을 시작으로 벨기에 플랜더스 25, 크로아티아 오픈에 연이어 참가해 복식 3관왕, 단식 3관왕 등을 차지했다.
한성봉(달성군청) 선수는 독일 오픈, 플랜더스 25에서 임호원(스포츠토토) 선수와 함께 복식 2관왕을 차지했으며, 크로아티아 오픈에서는 오상호(달성군청) 선수와 함께 복식 종목에 출전, 오스트리아의 레그너 마틴·리글러 요셉 조를 2대 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크로아티아 오픈 단식 종목에서는 결승에서 한성봉 선수와 오상호 선수의 대결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으며, 치열한 접전 끝에 2대 1로 한성봉 선수가 우승, 오상호 선수가 준우승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한성봉 선수는 지난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한국 휠체어선수단 남자 종목 최초로 복식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바 있으며, 현재는 8월 28일 개최 예정인 파리 패럴림픽을 대비, 이천선수촌에 입촌해 국가대표 특별훈련에 참가 중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체계적인 훈련과 끈끈한 팀워크로 다져진 달성군청 휠체어테니스단이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달성군을 빛내주고 있다”며 “다가오는 파리 패럴림픽 등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둬 달성군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리지’ 대구 북구의 대표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거듭나
대구 북구청은 개발제한구역의 낙후된 생활환경을 개선, 주민에게 힐링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한 ‘서리지 수변생태공원 주변 경관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서리지 수변생태공원 주변 경관개선사업’은 2023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환경문화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개발제한구역의 자연친화적 특성을 살리며 매력적인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북구 동호동 129번지 일원 750m 구간에 사업비 8억원을 투입go 입구조형물 및 경관조형물 설치, 디자인펜스 및 산책로 도막 포장, 데크 계단 및 쉼터 설치, 사면 정비 및 초화류·수목 식재 등 서리골천 옆 산책로를 정비하고 경관을 개선했다.
서리지 수변생태공원 일대에는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가 심어져 있고 둘레길, 어린이 놀이시설 등이 조성돼 있으며, 지난 2022년 6월에는 도시철도 3호선 칠곡경대병원역에서 서리지 수변생태공원 사이에 안내표지판, 웰컴쉼터, 포토존 설치 등 ‘서리지路(로)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 7월에는 호국로 176길 일원 서리지로 노상주차장에 사계장미를 심어 ‘서리지로 장미쉼터’를 조성하는 등 서리지 일대를 활성화하고 명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이 진행됐다.
또 작년에 처음 열린 ‘서리지 감성마켓’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올해는 예산을 증액하고 더욱 다채로운 내용으로 오는 10월 12일 다시 개최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북구의 대표 도심 속 친수공간인 서리지 수변생태공원 주변 경관개선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지친 일상을 위로할 수 있는 특색있는 관광 랜드마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 북구청은 개발제한구역의 낙후된 생활환경을 개선, 주민에게 힐링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한 ‘서리지 수변생태공원 주변 경관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서리지 수변생태공원 주변 경관개선사업’은 2023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환경문화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개발제한구역의 자연친화적 특성을 살리며 매력적인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북구 동호동 129번지 일원 750m 구간에 사업비 8억원을 투입go 입구조형물 및 경관조형물 설치, 디자인펜스 및 산책로 도막 포장, 데크 계단 및 쉼터 설치, 사면 정비 및 초화류·수목 식재 등 서리골천 옆 산책로를 정비하고 경관을 개선했다.
서리지 수변생태공원 일대에는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가 심어져 있고 둘레길, 어린이 놀이시설 등이 조성돼 있으며, 지난 2022년 6월에는 도시철도 3호선 칠곡경대병원역에서 서리지 수변생태공원 사이에 안내표지판, 웰컴쉼터, 포토존 설치 등 ‘서리지路(로)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 7월에는 호국로 176길 일원 서리지로 노상주차장에 사계장미를 심어 ‘서리지로 장미쉼터’를 조성하는 등 서리지 일대를 활성화하고 명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이 진행됐다.
또 작년에 처음 열린 ‘서리지 감성마켓’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올해는 예산을 증액하고 더욱 다채로운 내용으로 오는 10월 12일 다시 개최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북구의 대표 도심 속 친수공간인 서리지 수변생태공원 주변 경관개선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지친 일상을 위로할 수 있는 특색있는 관광 랜드마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 대입 수시전형 대비 상담실 운영…8월 10일까지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8월 10일까지 448명을 대상으로 시교육청 교육안전종합상황실에서 ‘2025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대비 집중 상담실’을 운영한다.
상담은 진학전문교사들이 상담위원으로 참여해 학생 1인당 45분 동안 진행한다.
예술·체육 상담은 7월 31일부터 2일간, 일반 상담은 8월 2일부터 8일간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후 5시부터 8시 15분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낮 12시 15분, 오후 1시부터 4시 15분까지다.
예술·체육 상담은 중3부터 고3까지 대상으로 음악, 미술, 체육 등 3개 분야로 진행된다.
미술 계열은 개인 작품을, 음악 계열은 연주 영상 또는 작곡 악보를 지참하면 더욱 내실 있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일반 상담은 고3,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 수험생을 대상으로 대입 수시전형 정보 제공, 수험생별 입시 전략 수립 지원을 목적으로 1대 1 맞춤형 상담이 진행된다.
수험생들은 6월 모의평가 성적표, 학교생활기록부 등의 개인별 자료를 지참하고 학부모와 함께 참여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예술·체육 상담실은 하루에 24명, 일반 상담실은 하루에 40명 등 총 448명의 상담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온라인으로 사전신청을 완료한 학생은 신청한 시간에 대구시교육청 본관 지하 1층 교육안전종합상황실로 방문하면 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빠르게 변하는 대입환경 속에서도 진학지도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현장 교사와의 상담을 통해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생 등 모든 수험생이 자신에게 꼭 필요한 대입 정보를 얻어 원하는 진학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8월 10일까지 448명을 대상으로 시교육청 교육안전종합상황실에서 ‘2025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대비 집중 상담실’을 운영한다.
상담은 진학전문교사들이 상담위원으로 참여해 학생 1인당 45분 동안 진행한다.
예술·체육 상담은 7월 31일부터 2일간, 일반 상담은 8월 2일부터 8일간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후 5시부터 8시 15분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낮 12시 15분, 오후 1시부터 4시 15분까지다.
예술·체육 상담은 중3부터 고3까지 대상으로 음악, 미술, 체육 등 3개 분야로 진행된다.
미술 계열은 개인 작품을, 음악 계열은 연주 영상 또는 작곡 악보를 지참하면 더욱 내실 있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일반 상담은 고3,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 수험생을 대상으로 대입 수시전형 정보 제공, 수험생별 입시 전략 수립 지원을 목적으로 1대 1 맞춤형 상담이 진행된다.
수험생들은 6월 모의평가 성적표, 학교생활기록부 등의 개인별 자료를 지참하고 학부모와 함께 참여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예술·체육 상담실은 하루에 24명, 일반 상담실은 하루에 40명 등 총 448명의 상담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온라인으로 사전신청을 완료한 학생은 신청한 시간에 대구시교육청 본관 지하 1층 교육안전종합상황실로 방문하면 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빠르게 변하는 대입환경 속에서도 진학지도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현장 교사와의 상담을 통해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생 등 모든 수험생이 자신에게 꼭 필요한 대입 정보를 얻어 원하는 진학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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