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상반기 순익 4923억…전년比 7%↑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BNK금융그룹이 올해 들어 반년 동안 5000억원에 달하는 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BNK금융은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늘어난 4923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BNK금융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 기준 변경으로 충당금 증가와 손실흡수능력 확대를 위한 추가 충당금 적립 등 대손 비용이 증가했다"면서도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 등 충당금적립전 이익이 증가하면서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BNK금융그룹이 올해 들어 반년 동안 5000억원에 달하는 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BNK금융은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늘어난 4923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BNK금융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 기준 변경으로 충당금 증가와 손실흡수능력 확대를 위한 추가 충당금 적립 등 대손 비용이 증가했다"면서도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 등 충당금적립전 이익이 증가하면서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은행과 비은행 부문의 당기순이익은 각각 4557억원, 961억원으로 집계됐다. 은행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반면, 비은행에서는 4.5% 감소했다.
투자증권(-71억원)은 당기순이익이 감소했지만, 캐피탈(38억원), 저축은행(22억원), 자산운용(1억원) 등에서는 증가했다.
그룹의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22%, 연체율은 0.94%로 전분기 대비 각각 0.37%포인트(p), 0.4%p 상승했다.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 기준 변경과 경기 둔화에 따른 부실 증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 그룹 자본적정성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은 12.16%로 0.16%p 상승했다. 적정 이익 실현과 경기 하방리스크에 대비한 적극적인 위험가중자산(RWA) 관리로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권재중 BNK금융 부사장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올해 상반기에 매입한 자사주(약 165만주)에 대해 전량 소각을 실시하고, 중간배당(주당 배당금 200원) 및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스라엘, 레바논 수도 보복 공습..."헤즈볼라 오른팔 사망"
- "납치한 19세女 십자가 매달고 14년 강간" 정신나간 변태男
- 한동훈에 힘 실어준 윤 대통령 "당직 개편은 알아서 하시라"
- [컨콜] 에코프로비엠 "저가 전기차도 가격경쟁력 부족으로 흥행 부진…금리 인하로 수요 반등 기
- [컨콜] 에코프로비엠 "다양한 양극 소재, 복수의 신규 업체들과 제품 공급 논의 중"
- [속보] 법원 "이재명 1심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 한동훈, 이재명 1심 중형 선고에 "사법부 결정 존중하고 경의 표해"
- "명태균 영향력, 실제 있었나 아니면 과도하게 부풀려졌나" [법조계에 물어보니 544]
- 서양의 풍자·동양의 서정… '아노라'와 '연소일기'가 그린 현대 사회의 균열 [D:영화 뷰]
- ‘오! 대반전’ 홍명보호 원톱, 조규성·주민규 아닌 오세훈…공중볼 경합 승률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