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종이서류 26만장 줄인다”...종이 없는 지출행정 내달부터 시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8월 1일부터 지출업무 과정을 전자적으로 처리하는 '종이 없는 지출행정'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종이 없는 지출행정'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종이서류를 출력하지 않고 지출관리 전산시스템인 지방재정시스템(e-호조)에서 전자결재 방식으로 처리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8월 1일부터 지출업무 과정을 전자적으로 처리하는 ‘종이 없는 지출행정’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종이 없는 지출행정’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종이서류를 출력하지 않고 지출관리 전산시스템인 지방재정시스템(e-호조)에서 전자결재 방식으로 처리한다. 서류에 담당자 도장 날인 후 제출하고 보관해야 했던 방식도 전자파일로 대체돼 별도 제출할 필요가 없다.
구는 종이 없는 지출행정으로 연간 약 26만 장의 종이가 절약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구청과 보건소의 지출 처리 규모는 총 2만6069건이며, 지출 처리 및 서류 보관을 위해 필요한 종이 소요량은 1건당 평균 10매로, 연간 출력하는 복사 용지가 약 26만690장에 달하는 수준이다. 프린터 토너 사용, 증빙서류 보관 공간 등을 고려하면 행정비용 절감 폭은 더 클 것으로 보인다.
이기재 구청장은 “지출 업무 전반에 걸쳐 종이 출력물을 없앰으로써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