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 2분기 영업익 2830억…전년 동기 대비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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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건설부문이 2분기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올해 2분기 매출 4조9150억원, 영업이익 283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 공정 호조로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현장 수행 안정성을 기반으로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 삼성물산 전사 실적은 매출 11조750억원, 영업이익 90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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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수주액 4조2110억원
삼성물산건설부문이 2분기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올해 2분기 매출 4조9150억원, 영업이익 283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5%, 영업이익은 7.2% 감소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은 ▲건축 3조9680억원 ▲토목 1830억원 ▲플랜트 7640억원이다. 국내 매출이 2조5530억원, 해외 매출 2조3620억원이다.
2분기 수주금액은 4조2110억원이다. 전 분기 대비 1조8110억원 늘었다. 상반기 수주 실적은 6조6110억원이다. 2분기 분야별 수주액은 ▲건축(4조1470억원) ▲플랜트(640억원)이다. 토목 분야는 수주 실적이 없다.
2분기에 평택 4공장(1조7000억원), 삼성서울병원(4000억원) 등의 사업을 수주했다. 신사업 분야에서는 이지스 안산 데이터센터 프리콘 사업 등을 따냈다.
삼성물산은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 공정 호조로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현장 수행 안정성을 기반으로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 삼성물산 전사 실적은 매출 11조750억원, 영업이익 9000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0%, 영업이익은 16.6% 증가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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