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골프 저력 보여주길 바란다”…장유빈 등 동료 선수들 응원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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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골프의 저력을 보여주길 바라며 선전을 기원한다."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이 파리 올림픽 골프 남자부 경기에 출전하고 있는 한국 대표팀에 보내는 응원 메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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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골프의 저력을 보여주길 바라며 선전을 기원한다.”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이 파리 올림픽 골프 남자부 경기에 출전하고 있는 한국 대표팀에 보내는 응원 메시지다.
2024 파리 올림픽 한국 대표로는 세계 랭킹에 의해 김주형(21·나이키)과 안병훈(32·CJ)가 출전한다.
남자부 경기는 총 60명이 출전한 가운데 오는 8월1일부터 나흘간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펼쳐진다. 대회 장소는 파리 인근 르 골프 나쇼날이다.
김주형과 안병훈은 출전에 앞서 지난 29일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나란히 “국가를 대표해 올림픽에 참가하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경기할 것”이라며 “올림픽 메달은 오랜 꿈”이라는 출사표를 던진 바 있다.
장유빈은 “김주형, 안병훈 선수 모두 메달 획득이 가능하다. 현지 적응을 잘 하고 평소 실력만 보여준다면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 골프의 저력을 보여주길 바라며 선전을 기원하겠다”는 응원 메시지를 KPGA를 통해 남겼다.
제네시스 상금순위 1위인 김민규(23·CJ)는 “김주형, 안병훈 모두 세계적인 선수인 만큼 원하는 목표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며 “매 라운드 중계를 챙겨보면서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했다.
올해로 데뷔 20년 차인 ‘베테랑’ 최진호(40·코웰)는 “나라를 대표해 출전하는 올림픽인 만큼 책임감도 클 것”이라며 “두 선수 모두 실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계획한대로 플레이를 선보이면 메달권 진입도 가능하다고 본다. 준비한 만큼 그리고 기대한 만큼 실력을 발휘하길 기대한다”는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올림픽에 출전했던 선수들도 응원에 동참했다. 2020년 도쿄 올림픽에 임성재(25)와 함께 출전했던 김시우(29.CJ)는 “다들 열심히 준비했기 때문에 차분하게 본인들의 실력을 발휘하면 충분히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라며 “팀 코리아! 화이팅!”이라고 후배들을 응원했다.
2016년 리우 올림픽 때 안병훈과 출전했던 왕정훈(29)도 응원 릴레리에 동참했다. 그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은 충분히 메달을 획득할 수 있다”며 “김주형, 안병훈 선수가 해낼 것이라고 믿는다. 화이팅!”이라고 격려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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