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놀이·입양 '서대문 내품애(愛)센터' 연중 확대 운영

김민진 2024. 7. 3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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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 4월 개소한 '서대문 내품애(愛)센터' 운영 시간을 최근 확대했다고 31일 밝혔다.

센터에서 보호 중인 동물을 입양하기 원하는 이들에게 입양 절차를 안내하고 반려동물과의 적응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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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7일 운영에 하루 운영시간도 9~18시로 두 시간 연장
‘서대문 내품애(愛)센터’ 프로그램 및 시설 이용 모습. 서대문구 제공.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 4월 개소한 ‘서대문 내품애(愛)센터’ 운영 시간을 최근 확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였던 이용 시간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2시간 늘어났다. 매주 월요일이던 휴관일도 없애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7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센터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시대에 반려동물 보호와 입양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반려견과 이용할 수 있는 카페형 문화공간과 반려견 어질리티(장애물 달리기)가 가능한 야외 놀이터도 갖추고 있다.

또한 ▲치유견과의 정서적 교감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얻는 동물매개 치유 ▲홍제천 변과 안산(鞍山)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산책교실 ▲반려견 관련 상담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센터에서 보호 중인 동물을 입양하기 원하는 이들에게 입양 절차를 안내하고 반려동물과의 적응을 돕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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