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봄학교 전면시행 앞두고 과밀학교 지원 모색 [충남에듀있슈]
홍석원 2024. 7. 3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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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은 지난 25일과 31일 2학기 충남형 늘봄학교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공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천안과 아산 지역의 과대‧과밀학교를 대상으로 현장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 부교육감은 "2학기에 422개 모든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늘봄학교가 전면 시행될 예정인 만큼, 면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특히 공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과대‧과밀학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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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확보에 어려움 겪는 천안·아산지역 찾아 소통
충남교육청은 지난 25일과 31일 2학기 충남형 늘봄학교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공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천안과 아산 지역의 과대‧과밀학교를 대상으로 현장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일수 부교육감은 천안불무초와 한들물빛초를 방문해 늘봄학교 운영에 필요한 공간 확보 상황, 늘봄실무사 배치 계획, 프로그램 준비 상태 등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부교육감은 “2학기에 422개 모든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늘봄학교가 전면 시행될 예정인 만큼, 면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특히 공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과대‧과밀학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현장 지원을 통해 얻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늘봄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대상 식품안전 교육
충남교육청은 31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대표자와 학교급식지원센터 관계자 등 180여 명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타지역 학교에서 발생한 집단식중독 사례와 같은 부적합 식품 공급으로 인한 대규모 집단환자 발생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교 자체의 작업 관리만으로는 식중독 예방에 한계가 있어, 식재료의 생산, 유통, 운반 과정에서의 품질과 안전 관리 준수사항을 철저히 이행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전문가들이 맡아 ‘학교급식 식재료 품질·유통관리’와 ‘식재료 원산지 표시관리’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실제 현장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한 사례 중심의 강의로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김지철 교육감은 “폭염과 폭우 등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식재료의 안전성이 더욱 중요하다”며, “납품업체들은 책임감을 갖고 식재료 취급과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청은 이밖에도 8월 개학을 대비해 학교 및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학교시설 환경개선 위한 시스템 사용자 교육 실시
충남교육청은 지난 30일 충남학생교육문화원에서 학교 시설관리 담당자 약 160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학교시설 환경개선 사업비 신청 방법에 대한 ‘교육시설통합정보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의 목적은 교육시설통합정보시스템을 활용하여 2025년도 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의 수요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예산을 체계적으로 편성·관리 할 수 있도록 학교 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외벽보수, 지붕방수, 마루수선 등 학교시설 환경개선 사업비 신청 방법과 시설 현황 갱신 작업에 대한 안내로 사례 중심의 설명으로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종국 시설과장은 “앞서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 교육을 진행했지만, 학교 담당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대면 교육도 마련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시설통합정보망을 활용한 학교시설 환경개선 사업 신청과 시설 유지관리 업무가 학교 현장에 빠르게 정착되고 안정적으로 운영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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