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빅데이터 활용 항공순찰 단속 효과…평균 대비 2.5배

박혜숙 2024. 7. 3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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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이 위성영상과 빅데이터 수집·분석 정보를 활용해 항공 순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해양경찰청은 기존의 단순한 해상순찰에서 탈피해 선박 항적정보, 위성영상정보, 각종 해양사고와 불법행위 정보 등 해양 치안 관련 빅데이터 정보를 수집·분석해 효율적인 항공 순찰을 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김종욱 해경청장은 "빅데이터 기반의 항공 순찰이 효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항공 임무 수행으로 국민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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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이 위성영상과 빅데이터 수집·분석 정보를 활용해 항공 순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해양경찰청은 기존의 단순한 해상순찰에서 탈피해 선박 항적정보, 위성영상정보, 각종 해양사고와 불법행위 정보 등 해양 치안 관련 빅데이터 정보를 수집·분석해 효율적인 항공 순찰을 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 결과 올 상반기 항공순찰 단속 실적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해경이 낚시어선 출항 미신고 선박을 빅데이터를 활용한 항공순찰을 통해 단속하고 있다. [사진 제공=해양경찰청]

해경은 불법 고래 포획 1건, 어업구역 위반 10건, 무허가 어업 2건, 승선 인원 허위신고 등 안전 저해 사범 33건 등 총 46건을 적발했다. 이는 2020∼2023년 상반기 평균 단속 실적 18건의 2.55배 수준이다.

김종욱 해경청장은 "빅데이터 기반의 항공 순찰이 효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항공 임무 수행으로 국민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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