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사망' 양재웅, 라디오 하차→친형 양재진 SNS 비공개·구독자 하락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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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 병원에서 환자 사망 사고가 일어나 논란인 가운데, 그의 예비 신부인 그룹 EXID 출신 배우 하니와 함께 활동했던 친형 양재진에게 불똥이 튀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
지난 26일 양재웅이 운영하는 경기도 부천의 한 병원에서 입원 중이던 30대 여성 A씨가 지난 5월 27일 사망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양재웅 병원에서 환자 사망 사고가 발생하면서, 예비신부 하니와 친형인 양재진 등 지인들까지 대중의 뭇매를 맞고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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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 병원에서 환자 사망 사고가 일어나 논란인 가운데, 그의 예비 신부인 그룹 EXID 출신 배우 하니와 함께 활동했던 친형 양재진에게 불똥이 튀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
지난 26일 양재웅이 운영하는 경기도 부천의 한 병원에서 입원 중이던 30대 여성 A씨가 지난 5월 27일 사망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양재웅 병원에서 발생한 환자 사망사고 여파로, 그의 예비신부 하니에게도 비난과 악플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은 지난 5월 31일 결혼을 발표했고,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하니 뿐만 아니라 함께 활동하던 양재웅의 친형 양재진에게도 불똥이 튀고 있다. 이들의 유튜브 채널 '양브로의 정신세계'의 가장 최근 영상 댓글을 통해 네티즌들은 비난과 악플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양재웅, 양재진은 다수의 방송에서 함께 '국내 최초 형제 정신건강의학과 학사'로서 활약했기에 이들을 함께 거론하며 비난하는 댓글이 주를 이뤘다. 뿐만 아니라 구독자도 1만명 이상 하락했다.
양재진의 공식 계정은 31일 기준 비공개로 전환됐다. 양재웅 병원에서 환자 사망 사고가 발생하면서, 예비신부 하니와 친형인 양재진 등 지인들까지 대중의 뭇매를 맞고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 속, 오는 8월 2일부터 양재진은 MBC 라디오 FM4U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이하 '별밤') '깨끗하고 어두운 곳' 코너에 참여하지 않는다. 지난 26일을 끝으로 고정으로 출연하던 자신의 '깨끗하고 어두운 곳' 코너에서 4년만에 하차했다. (엑스포츠뉴스 단독보도)
8월 2일 방송은 '정은임 아나운서 20주기 특집방송'이 편성됐다.
'깨끗하고 어두운 곳'은 의사 양재웅이 청취자들의 고민 사연을 상담해 주는 코너로 2020년부터 4년간 진행됐다.
앞서 26일 양재웅의 병원에서 환자 사망 사건이 발생한 사실이 전해졌다. 공개된 병원 CCTV에는 정신병원 1인실에 입원했던 여성 A씨가 복통을 호소하며 문을 두드렸으나 간호조무사와 보호사는 그에게 약을 먹이며 손과 발, 가슴을 결박하는 장면이 담겼다. A씨는 의식을 잃었고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마약류 성분이 포함된 다이어트 약 중독 치료를 위해 입원했으며, 입원한 지 17일만에 사망했다. 유족은 병원 측을 유기치사죄로 고발했다.
29일 양재웅은 소속사를 통해 "W진병원에서 입원 과정 중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본인과 전 의료진들은 참담한 심정을 감출 수 없으며, 고인과 가족을 잃고 슬픔에 빠져계실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라며 "본 사건은 현재 본인이 대표자로 있는 병원에서 발생한 것으로, W진병원의 병원장으로서 이번 사건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진행되고 있는 수사에 본 병원은 진료 차트를 비롯하여 당시 상황이 모두 담겨있는 CCTV 제공 등 최선을 다해 외부 기관과 협조에 임하고 있다"고 사과 입장을 전했다.
양재웅의 사과 입장에 유족은 30일 오전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양재웅이 유족의 전화번호도 알면서 한 번도 사과는커녕 앞에 나오지도 않고 변호사를 통해 이야기하라고 했다. 이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니까 뒤늦게 언론플레이를 하는 것"이라며 "어제 오전 병원 앞에서 내가 시위할 때는 곁을 지나가며 눈길 한번 안 주었던 사람이다. 전혀 진심 어린 사과가 아니라서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하며 분노를 표했다.
한편 양재웅과 하니는 각각 1992년생, 1982년생으로 4년의 열애 끝에 10살의 나이차를 극복하며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각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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