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문단지 도로명 ‘한국관광1번로’로 변경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주시가 보문관광단지 내 도로명 '보문로'의 명칭 변경을 추진한다.
경주시는 육부촌 광장에서 보문 선착장까지 구간 도로 명칭을 '보문로'에서 '한국관광1번로'로 변경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도로명 변경 추진은 경북문화관광공사의 요청으로 본격화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보문관광단지 내 대한민국 관광역사의 상징성을 기념하는 도로명이 없었으나, 이번 도로명 변경을 통해 그 상징성을 재조명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경주시가 보문관광단지 내 도로명 ‘보문로’의 명칭 변경을 추진한다.
경주시는 육부촌 광장에서 보문 선착장까지 구간 도로 명칭을 ‘보문로’에서 ‘한국관광1번로’로 변경한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보문로 424-1’에서 ‘보문로 424-34’ 구간 325m다.
이번 도로명 변경 추진은 경북문화관광공사의 요청으로 본격화됐다. 대한민국 관광컨벤션산업 발상지인 육부촌의 국가유산화는 물론 보문관광단지 개장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내년 개최될 ‘2025 APEC 정상회의’에 따른 보문단지의 상징성을 부각하기 위함도 있다.
도로명 변경에 앞서 시는 지난 15일부터 29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해당 구간 내 주소 사용자를 대상으로 동의도 전부 받은 상태다.
시는 다음달 열릴 주소정보위원회에서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기대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보문관광단지 내 대한민국 관광역사의 상징성을 기념하는 도로명이 없었으나, 이번 도로명 변경을 통해 그 상징성을 재조명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경주=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본도 들고 놀이터서 ‘칼싸움 하자’더라”… 주민 목격담
- “금메달 6개!”… ‘탁구 신동’ 신유빈 과거 방송 재조명
- “전 남친은 손님”… 쯔양, 가세연 김세의 대표 고소
- 2천만 뷰 터진 김예지…머스크 “액션영화 찍자” 찬사
- 서울시 구의원, ‘유흥업소 女종업원 성폭행 혐의’ 입건
- 남북 탁구 선수들 함께 셀카…“축하한다고 얘기” 뭉클
- 尹·韓, 30일 비공개 회동…‘삼겹살 만찬’ 후 6일 만
- [단독] 구영배 큐텐 2조 가치였지만… 지금은 ‘휴지 조각’ 평가
- 여친 감금, 바리캉으로 머리 민 20대… 7년→3년 감형
- 할머니 유언에 日국적 버리고 한국행…허미미 값진 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