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하마스 정치 지도자 암살에 중동 정세 요동…석유관련주↑

장효원 2024. 7. 31. 14: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정치국 최고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에 석유관련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외신 등에 따르면 하마스는 이날 텔레그램 계정에 올린 성명에서 하니예가 전날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하니예는 하마스 고위 지도자 중 한명으로, 정치국을 이끌어왔으며 30일 열린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정치국 최고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에 석유관련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후 2시20분 기준 흥구석유는 전일 대비 29.95% 오른 1만740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석유도 전일 대비 26.07% 상승한 2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신 등에 따르면 하마스는 이날 텔레그램 계정에 올린 성명에서 하니예가 전날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하니예는 하마스 고위 지도자 중 한명으로, 정치국을 이끌어왔으며 30일 열린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가자지구 전쟁이 약 10개월째 이어지는 와중에 하마스의 고위 지도자 중 한 명인 하니예가 이란 심장부에서 살해되면서 중동 정세가 크게 요동칠 것으로 보고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