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형 탄소중립 포인트제 '탄소업슈' 시행...최대 10만원 적립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아영 2024. 7. 3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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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형 탄소중립 포인트제 '탄소업슈'가 시행된다.

김태흠 지사는 31일 15개 시장·군수,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과 충남형 탄소중립 포인트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탄소업슈'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김태흠 지사는 "정부에서도 탄소포인제를 하고 있지만, 수도권 중심이고, 가입 절차도 복잡해 가입률이 2.6%에 불과하다"며 "충남형 탄소포인트제는 이런 부분을 보완해 만든 만큼 도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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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시범 운영 후 내년 본격 시행

충남형 탄소중립 포인트제 '탄소업슈'가 시행된다.

김태흠 지사는 31일 15개 시장·군수,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과 충남형 탄소중립 포인트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탄소업슈'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전자영수증 발급, 대중교통 이용, 전자우편 정리 등 일상 속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 확산에 함께하기로 했다.

탄소업슈를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면 1인당 연간 최대 10만원을 지역화폐로 돌려받을 수 있다. NH농협은행 대출 이율 최대 0.1% 인하와 환전 수수료 최대 7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도는 오는 12월까지 시범운영 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김태흠 지사는 "정부에서도 탄소포인제를 하고 있지만, 수도권 중심이고, 가입 절차도 복잡해 가입률이 2.6%에 불과하다"며 "충남형 탄소포인트제는 이런 부분을 보완해 만든 만큼 도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축제 등에서 폭죽 사용을 자제해달라"며 "추후 시군별 탄소중립 실천제도를 평가해서 특별포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아영 기자 haena93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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