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1일부터 물산업 혁신 창업대전 공모…상금 최대 2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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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는 국내 물 산업 혁신과 창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9월 4일까지 '2024 대한민국 물산업 혁신 창업대전(Startup Water 2024)' 공모를 한다.
이승환 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은 "그간 물산업 혁신 창업대전을 통해 참신한 물산업 아이디어와 잠재력 있는 기업을 발굴해 신규창업 확산과 투자유치, 해외 진출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환경부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젊은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등 물산업 경쟁력 제고와 수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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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기업 대상 ‘사업화’ 부문 나눠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는 국내 물 산업 혁신과 창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9월 4일까지 ‘2024 대한민국 물산업 혁신 창업대전(Startup Water 2024)’ 공모를 한다.
올해로 5회째인 ‘대한민국 물산업 혁신 창업대전’은 세계적인 기후위기 대응과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발맞춰 물 문제 해결과 물관리 디지털 전환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업 혁신 기술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2020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공모전은 물안전, 물공급, 물특화 등 3개 분야로 구분해 대학생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아이디어 부문’과 함께 새싹기업(스타트업)이 참가하는 ‘사업화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자세한 공모계획 및 제출 서류 등은 물산업 혁신 창업대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수상자 18개 팀은 대국민 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11월에 발표 경연을 통해 선정한다.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환경부 장관 상장 등과 함께 최대 2000만원의 사업화 자금 및 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사업화 부문 수상 기업에는 국가 K-테스트베드와 연계해 한국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시설물을 신기술·제품 성능시험장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특허청과 창업진흥원 등 협력 기관들과 공동으로 특허·마케팅 전문교육, 국내외 전시회 참여 등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그동안 물산업 혁신 창업대전에서 총 48개 혁신적인 새싹기업(스타트업)을 발굴했다. 11개 아이디어 부문 수상팀이 신규창업에 성공했다.
발굴한 48개 기업은 우수한 기술력 등이 시장에서 인정돼 2023년 기준으로 매출액 523억원과 투자유치 427억원, 고용 창출 287명의 성과를 거뒀다.
이승환 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은 “그간 물산업 혁신 창업대전을 통해 참신한 물산업 아이디어와 잠재력 있는 기업을 발굴해 신규창업 확산과 투자유치, 해외 진출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환경부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젊은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등 물산업 경쟁력 제고와 수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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