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마약 범죄 집중단속…"공급사범 검거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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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다음달 1일부터 4개월간 하반기 마약류 범죄 집중단속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마약류 제조·밀수·판매 등 공급사범은 2725명으로 전년 대비 30.4% 증가했다.
경찰은 마약류 유통망을 차단하기 위해 제조·밀수 등 공급 사범 검거를 중심으로 단속 활동을 전개해왔다.
경찰 관계자는 "마약류 범죄에 강도 높은 단속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예방·재범방지에도 초점을 맞춰 관계기관과 치료·재활 연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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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다음달 1일부터 4개월간 하반기 마약류 범죄 집중단속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마약류 제조·밀수·판매 등 공급사범은 2725명으로 전년 대비 30.4% 증가했다. 경찰은 마약류 유통망을 차단하기 위해 제조·밀수 등 공급 사범 검거를 중심으로 단속 활동을 전개해왔다.
경찰은 ▲인터넷 마약류 ▲클럽 마약류 ▲의료용 마약류 단속에도 수사력을 결집한다. 인터넷 마약류 사범은 다크웹·가상자산 전문수사팀 등을 통해 지능화된 수법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클럽 마약류는 첩보 수집 강화 및 지자체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지역경찰·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마약수사팀을 총동원한다. 의료용 마약류는 허위·과다처방 병·의원에 대한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합동점검에 나선다.
경찰 관계자는 “마약류 범죄에 강도 높은 단속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예방·재범방지에도 초점을 맞춰 관계기관과 치료·재활 연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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