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5년간 역사 초미세먼지 45.4% 줄여

김민 2024. 7. 3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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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는 지하역사 공기질 개선사업을 통해 최근 5년간 역사 초미세먼지를 45.4% 줄였다고 31일 밝혔다.

공사는 2019년 실내공기질관리법 개정으로 다중이용시설 지하역사의 실내공기질 유지기준 내 초미세먼지 항목이 신설돼 환경부 및 인천시로부터 올해까지 총 66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공기질 개선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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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역사 초미세먼지 저감 현황. 공사 제공


인천교통공사는 지하역사 공기질 개선사업을 통해 최근 5년간 역사 초미세먼지를 45.4% 줄였다고 31일 밝혔다.

공사는 2019년 실내공기질관리법 개정으로 다중이용시설 지하역사의 실내공기질 유지기준 내 초미세먼지 항목이 신설돼 환경부 및 인천시로부터 올해까지 총 66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공기질 개선을 추진했다.

세부 사업으로 노후 공기조화기 112대와 공조덕트 3개역 교체 및 필터설비 72대 설치, 초미세먼지 측정기 48대 및 환경전광판 156대 설치, 본선환기실 전기집진설비 43곳 설치 및 본선송풍기 4곳 교체, 역사 공기청정기 562대 및 전동차 공기질 개선장치 1471대 설치, 스마트 공기질 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했다.

김성완 공사 사장은 “역사 및 본선 공조설비 개량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라며 “인천도시철도 이용 고객에게 더욱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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