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생생국가유산 행사’ 인문학콘서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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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도붓장수와 함께하는 옹기마을 한 바퀴' 인문학콘서트를 개최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생생국가유산 프로그램을 통해 외고산 옹기마을과 옹기장인에 대한 가치를 재발견하고, 온 가족이 함께 전통옹기문화를 즐기며 우리 지역 국가유산에 쉽게 다가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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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도붓장수와 함께하는 옹기마을 한 바퀴’ 인문학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4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진행되는 생생국가유산 행사 ‘외고산 옹기장! 시간의 맛을 선물하다’로 열린다.
생생국가유산 행사는 국가유산청과 울산시가 후원하고 울주군이 주최·주관하는 사업이다. 국가유산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고 다양한 문화를 콘텐츠와 결합한 오감만족 교육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8월 프로그램인 인문학콘서트는 오는 17일과 18일 오전 9시 30분부터 각 1회씩 운영된다. 회차당 100명을 모집하며 체험료는 무료다.
주요 내용은 ▲옹기박물관 관람 ▲게임미션투어 도붓장수를 이겨라 ▲외고산 옹기마을 콘서트 ▲우리집 풍경 만들기 등 옹기와 발효 문화를 결합한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참여 예약은 외고산 옹기마을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생생국가유산 프로그램을 통해 외고산 옹기마을과 옹기장인에 대한 가치를 재발견하고, 온 가족이 함께 전통옹기문화를 즐기며 우리 지역 국가유산에 쉽게 다가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주군은 울산시 무형유산 제4호 울산외고산옹기협회 옹기장을 중심으로, 옹기와 발효를 결합한 놀이·체험형 문화프로그램을 구성해 지난 6월, 8월, 10월 셋째 주 토요일과 일요일 운영한다.
앞서 지난 6월에는 ‘외고산 옹기장과 함께하는 숨쉬는 옹기 장’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고 즐거운 체험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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