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흡연 논란' 제니, 스태프와 활동 재개→블핑 완전체 일정까지 [엑's 이슈]

오승현 기자 2024. 7. 3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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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흡연 논란에 사과한 가수 제니가 SNS를 재개했다.

해당 게시물은 지난 8일 제니가 실내 대기실에서 메이크업 중이던 스태프 면전에 연기를 내뿜는 모습으로 인해 '실내 흡연', '갑질 흡연' 논란에 휩싸인 후 첫 사진이기에 더욱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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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실내 흡연 논란에 사과한 가수 제니가 SNS를 재개했다.

30일 제니는 "언니 생일 축하해. 공주님 오늘도 행복해야해"라는 글과 함께 스태프의 사진을 게재했다. 

스태프의 뒷모습도 촬영한 제니는 "그녀의 뒷모습 쏘 핫"이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사진 속 주인공은 블랙핑크의 스타일리스트로, 평소 제니의 코디를 맡아 팬들 사이에서도 이름을 알린 인물이다.

해당 게시물은 지난 8일 제니가 실내 대기실에서 메이크업 중이던 스태프 면전에 연기를 내뿜는 모습으로 인해 '실내 흡연', '갑질 흡연' 논란에 휩싸인 후 첫 사진이기에 더욱 눈길을 끈다. 

제니 소속사 오드아틀리에 측은 당시 "지난 2일 공개된 콘텐츠 내 제니의 행동에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제니 또한 실내에서 흡연한 점, 그로 인해 다른 스태프분들에게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며 실내 흡연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제니 측은 "당시 현장에 있던 스태프에게도 직접 연락을 취해 사과를 드렸다"며 피해 스태프에게 직접 사과를 했음을 밝히고 "실망감을 느꼈을 팬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앞으로 더 성숙하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니는 블랙핑크 완전체로서 지수, 로제, 리사와 함께 영화 '블랙핑크 월드 투어 [본 핑크] 인 시네마스'(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IN CINEMAS) 핑크카펫 행사와 무대 인사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오랜만에 완전체 일정에 나선 블랙핑크는 데뷔 8주년 기념일 다음 날인 8월 9일 공식석상에 선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제니, 온라인 커뮤니티, YG엔터테인먼트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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