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커넥트㈜, 로보킬 국내 최초 '먼지다듬이' 전문 살충제 탄생...“환경부에 ‘먼지다듬이’ 효능·효과 인정받아”
살충제 전문업체인 네이처커넥트㈜가 국내 최초로 '먼지다듬이'를 퇴치하는 전문 살충제 '로보킬'을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먼지다듬이 피해사례를 연구한 끝에 환경부로부터 유해 해충으로 최초로 등재시키는 쾌거를 일으키며, 먼지다듬이 퇴치 효과까지 공식 인정받았다.
‘책다듬이벌레’라고도 불리는 먼지다듬이는 총길이 1mm 내외의 미소곤충으로, 생김새는 흰개미와 흡사하지만 크기가 매우 작다.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하며 곰팡이, 꽃가루, 곤충 사체, 기타 식물성 유기물 등을 섭취해 가정에서 자주 발견된다. 직접적인 해를 주지 않지만, 번식 속도가 매우 빨라 많은 이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의 승인을 받은 로보킬은 호주 타스마니아 섬에서 자라는 국화꽃에서 추출한 피레트린이 함유된 제품이다. 해당 성분은 빠르게 분해되기 때문에 가정에서 사용하기 좋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업체 측은 먼지다듬이로 “국내 살충제 최초 효능 효과가 등록된 사례”라며, “먼지다듬이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소비자들이 많았다"며, "국내 최초로 ‘먼지다듬이’를 해충으로 등록시키고 이에 대한 효능 효과를 인정받은 것은 큰 성과”라고 전했다. 또한 “더 좋은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해충퇴치 전문기업 네이처커넥트㈜는 로보킬 외에도 나노킬 등의 살충제와 좀벌레, 초파리, 빈대 등 다양한 해충 전용 트랩을 판매하고 있다. 네이처커넥트㈜는 "고객의 안전과 만족을 최우선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해충 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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