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2분기 영업손실 546억…"적자에도 투자 지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코프로가 올해 2분기 적자 전환했다.
에코프로는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8641억원, 영업손실 546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전구체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 2분기 매출은 667억원, 영업손실은 37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유일 유해가스 감축 및 온실가스 제거 사업자 에코프로에이치엔은 2분기 매출 468억 원, 영업이익 36억원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투자만 1.2조…원가 혁신으로 내실 강화"
에코프로가 올해 2분기 적자 전환했다.
에코프로는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8641억원, 영업손실 546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7.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703억원에서 적자로 뒷걸음질했다. 에코프로는 적자 전환에 대해 "제품 판매 둔화와 리튬 등 재료비 증가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양극재 생산 계열사 에코프로비엠은 매출 8095억원, 영업이익 39억원을 실현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57.5%, 96.6% 감소했다. 회사는 "재고평가충당금 환입 등으로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에코프로 포항캠퍼스 전경. 왼쪽 공터가 현재 조성 중인 4캠퍼스 [사진제공=에코프로]](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31/akn/20240731100033637qfze.png)
전구체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 2분기 매출은 667억원, 영업손실은 37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매출은 76.9%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회사는 "원·달러 환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영업손실 규모가 1분기(적자 130억원) 대비 줄었다"고 했다.
국내 유일 유해가스 감축 및 온실가스 제거 사업자 에코프로에이치엔은 2분기 매출 468억 원, 영업이익 3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1년 전보다 17.2%, 67.9% 감소했다.
에코프로는 올해 3분기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에코프로는 "전방 수요 둔화로 제품 판매량이 감소하고 있지만, 최근 양극재 판매가격(판가) 하락 폭이 축소되며 3분기 판가가 안정화할 전망"이라고 했다.

에코프로는 캐즘 이후 이차전지 시장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투자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내년 양산 예정인 전구체 공장(CPM3, 4공장) 등 국내 설비 증설을 예정대로 진행하고 외부 고객사 확보에도 속도를 낸다.
인도네시아 니켈 등 주요 광물 자원 확보를 위한 지분투자 등을 통해 배터리 소재 생태계의 경쟁력을 지속해서 강화한다.
또 글로벌 전기차 시장 격전지가 된 유럽 시장 내 투자도 계속한다. 에코프로는 내년 양산을 목표로 헝가리 데브레첸에 연산 5만4000t 규모 공장을 건설 중이다. 에코프로는 최근 공적수출신용기관(ECA)을 통해 헝가리 공장 건설 자금 약 1조2000억원을 확보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원가 혁신을 통한 내실 경영 강화하면서 니켈 등 자원 확보, 고객 다변화 등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병행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직 안 죽었어?" 70차례 폭행당한 택시기사 의식불명
- 다주택자들 '버틴다'던 황현희 "부동산 시장 안정 바란다"
- "돈은 남자가 벌어야지" 여성 83%가 동의…30년 만에 최고치 기록한 '이 나라'
- "역대급 불장에 수십억 벌었어요"…사장보다 많이 받은 증권사 직원들
- "화가 나서 바로 취소했다" 넷플릭스 구독 해지하는 일본인들, 무슨일?
- 한국인 단골 점심인데…"설탕보다 10배 치명적" 의사가 경고한 '췌장 망치는 음식'
- "성과급 1인당 4.5억 받아야" 요구에 삼성전자 발칵…"왜 너희만" 부글부글
- 김장훈 "차마 거절 못해 수술비 감당…그 뒤로 날 아빠라 부르는 존재 생겼다"
- "연 1.7%면 무조건 빌려서 투자?" 학자금 대출로 '빚투'하는 대학생들
- 물가 600% 치솟았는데 월급은 몇 년째 그대로…분노한 베네수엘라 국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