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野 ‘이재명이즘’ 우상화 초기 단계…1인 지배체제 합리화”
임현범 2024. 7. 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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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이즘(이재명ism)'으로 민주주의 위기를 초래할 위기에 빠졌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필리버스터를 통해 말하고 싶은 것은 민주당의 '운동권이즘(운동권ism)'을 넘은 이재명이즘에 대한 비판"이라며 "이재명이즘은 민주주의의 위기"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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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과 민주당 동일시해 비합리적으로 비판세력 제거”
“일부에 불과한 개딸이 당 장악…악성 포퓰리즘”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이즘(이재명ism)’으로 민주주의 위기를 초래할 위기에 빠졌다고 비판했다. 1인이 당과 의회를 넘어 국가를 지배하는 체제 변형을 시도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 의원은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필리버스터를 통해 말하고 싶은 것은 민주당의 ‘운동권이즘(운동권ism)’을 넘은 이재명이즘에 대한 비판”이라며 “이재명이즘은 민주주의의 위기”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운동권이즘은 문재인 정부 때 드러난 국정철학”이라며 “중국 사대주의 외교를 시작으로 북한의 거짓 비핵화와 평화 전술에 대한 추종, 시장원리 무시, 성평등을 내세운 극단적 페미니즘 교육과 정책, 규제 일변도 부동산 정책 등이 이뤄졌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민주당이 운동권이즘보다 더 허구적인 이재명이즘을 만들어냈다고 질타했다. 그는 “1인이 당과 의회를 넘어 국가를 지배하는 체제변형을 시도할 것”이라며 “이재명이즘은 자신의 지도자에 대한 무비판적 추종으로 ‘우상화’의 초기 단계”라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의 ‘이재명이즘’을 3단계로 나눠 정리했다. 김 의원은 “당대표의 사법처리는 민주당의 죽음이라는 벼랑 끝 전술을 써 1인 지배체제를 합리화하는 사당화 전략을 사용했다”며 “총선 과정에서 비판세력을 비상식적인 방법으로 제거할 수 있었던 것도 이 논리”라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는 이재명 팬덤으로 포장된 개딸의 당 장악이다. 이들은 전 국민의 일부에 불과함에도 입맛에 맞지 않는 민주당 정치인은 좌표가 찍혀 문자 폭탄에 시달린다”며 “SNS와 여론조사 선거는 팬덤정치의 놀이터가 됐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마지막은 어려운 서민들의 심정을 악용해 먹사니즘으로 포장한 악성 포퓰리즘을 하는 것”이라며 “포퓰리즘이 악성인 이유는 국가의 재정을 조율하지 않고 계속 푸는 정책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재명이즘은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상식을 부정하고 있다. 선심성 지원금을 단계적으로 키우면서 더 많은 국민을 중독시키려 한다”며 “미래세대가 짊어져야 할 재정부담을 가린 채 국가재정 적자 확대를 당연시한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의 ‘기본소득’도 미래를 고려하지 않은 정책이라고 직격했다. 그는 “기본소득은 무인화가 보편화하는 미래사회에서 불가피한 처방책으로 제시돼야 한다”며 “이재명이즘은 기본소득을 앞세워 불노소득, 일자리 없는 시대를 앞당기는 중”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한국 정치사에서 보수가 대한민국을 지키고 경제성장을 이끌어왔다면 진보는 독재정권에 저항하고 소외된 약자의 이익을 대변해왔다”며 “(하지만) 지금의 민주당은 어떻냐”고 반문했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
“일부에 불과한 개딸이 당 장악…악성 포퓰리즘”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이즘(이재명ism)’으로 민주주의 위기를 초래할 위기에 빠졌다고 비판했다. 1인이 당과 의회를 넘어 국가를 지배하는 체제 변형을 시도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 의원은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필리버스터를 통해 말하고 싶은 것은 민주당의 ‘운동권이즘(운동권ism)’을 넘은 이재명이즘에 대한 비판”이라며 “이재명이즘은 민주주의의 위기”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운동권이즘은 문재인 정부 때 드러난 국정철학”이라며 “중국 사대주의 외교를 시작으로 북한의 거짓 비핵화와 평화 전술에 대한 추종, 시장원리 무시, 성평등을 내세운 극단적 페미니즘 교육과 정책, 규제 일변도 부동산 정책 등이 이뤄졌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민주당이 운동권이즘보다 더 허구적인 이재명이즘을 만들어냈다고 질타했다. 그는 “1인이 당과 의회를 넘어 국가를 지배하는 체제변형을 시도할 것”이라며 “이재명이즘은 자신의 지도자에 대한 무비판적 추종으로 ‘우상화’의 초기 단계”라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의 ‘이재명이즘’을 3단계로 나눠 정리했다. 김 의원은 “당대표의 사법처리는 민주당의 죽음이라는 벼랑 끝 전술을 써 1인 지배체제를 합리화하는 사당화 전략을 사용했다”며 “총선 과정에서 비판세력을 비상식적인 방법으로 제거할 수 있었던 것도 이 논리”라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는 이재명 팬덤으로 포장된 개딸의 당 장악이다. 이들은 전 국민의 일부에 불과함에도 입맛에 맞지 않는 민주당 정치인은 좌표가 찍혀 문자 폭탄에 시달린다”며 “SNS와 여론조사 선거는 팬덤정치의 놀이터가 됐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마지막은 어려운 서민들의 심정을 악용해 먹사니즘으로 포장한 악성 포퓰리즘을 하는 것”이라며 “포퓰리즘이 악성인 이유는 국가의 재정을 조율하지 않고 계속 푸는 정책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재명이즘은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상식을 부정하고 있다. 선심성 지원금을 단계적으로 키우면서 더 많은 국민을 중독시키려 한다”며 “미래세대가 짊어져야 할 재정부담을 가린 채 국가재정 적자 확대를 당연시한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의 ‘기본소득’도 미래를 고려하지 않은 정책이라고 직격했다. 그는 “기본소득은 무인화가 보편화하는 미래사회에서 불가피한 처방책으로 제시돼야 한다”며 “이재명이즘은 기본소득을 앞세워 불노소득, 일자리 없는 시대를 앞당기는 중”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한국 정치사에서 보수가 대한민국을 지키고 경제성장을 이끌어왔다면 진보는 독재정권에 저항하고 소외된 약자의 이익을 대변해왔다”며 “(하지만) 지금의 민주당은 어떻냐”고 반문했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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