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한국의 아이콘"…뮌헨의 창단 첫 방한 투어, 김민재가 '핵심 역할'

김정현 기자 2024. 7. 31. 09:4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독일 매체 TZ가 30일(한국시간) 뮌헨의 CFO(최고 재정 책임자) 미하엘 디에데리히의 인터뷰를 전했다. 인터뷰에서 디에데리히는 김민재가 곧 진행되는 아시아 투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직접 언급했다.  뮌헨은 오는 8월 1일 오전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성한다. CFO이자 경영 이사회 부회장인 디에데리히는 뮌헨의 통산 아홉 번째 '아우디 여름 투어(뮌헨 프리시즌 투어 공식 이름)'를 조직한 책임자다. 바이에른 뮌헨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김민재는 한국의 아이콘이다."

독일 매체 TZ가 30일(한국시간) 뮌헨의 CFO(최고 재정 책임자) 미하엘 디에데리히의 인터뷰를 전했다. 인터뷰에서 디에데리히는 김민재가 곧 진행되는 아시아 투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직접 언급했다. 

뮌헨은 오는 8월 1일 오전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성한다. CFO이자 경영 이사회 부회장인 디에데리히는 뮌헨의 통산 아홉 번째 '아우디 여름 투어(뮌헨 프리시즌 투어 공식 이름)'를 조직한 책임자다. 

특히 뮌헨은 창단 이래 최초로 한국 투어를 진행한다. 이는 김민재의 역할이 대단히 컸다. 

디에데리히는 인터뷰에서 "한국은 투어의 네이밍 파트너인 아우디와 뮌헨에 아주 흥미로운 시장이다. 역동적이고 아주 젊고 혁신과 기술에 극도로 집중하는 곳이다. 여기에 더해 이번 여정은 물론 우리 선수 김민재의 배경에 어울리기도 한다. 난 모두에게 윈윈이라고 말할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 매체 TZ가 30일(한국시간) 뮌헨의 CFO(최고 재정 책임자) 미하엘 디에데리히의 인터뷰를 전했다. 인터뷰에서 디에데리히는 김민재가 곧 진행되는 아시아 투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직접 언급했다.  뮌헨은 오는 8월 1일 오전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성한다. CFO이자 경영 이사회 부회장인 디에데리히는 뮌헨의 통산 아홉 번째 '아우디 여름 투어(뮌헨 프리시즌 투어 공식 이름)'를 조직한 책임자다. 연합뉴스

이어 5일간 김민재의 인기를 체험하는 건지 묻자, 디에데리히는 웃으며 "배제할 수 없다. 민재는 한국에서 정말 많은 존경을 받고 있다. 그의 모든 경기는 주요 뉴스 프로그램에서 보도될 가치가 있다. 그는 한국의 아이콘이다. 그가 우리와 함께한 이후로 1000개 이상의 새로운 팬클럽들이 등록됐다. 김민재로부터 온 것이다. 우리는 당연히 이들을 활용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뮌헨은 1900년 창단해 올해 124주년을 맞은 명문 구단이다. 분데스리가 우승만 32회(최다), 독일축구연맹(DFB) 포칼 우승 20회(최다), 독일축구리그(DFL) 슈퍼컵 우승 10회(최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6회, UEFA 유로파리그 우승 1회, UEFA 슈퍼컵 우승 2회 등 무수히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린 유럽 빅클럽이다. 

독일 매체 TZ가 30일(한국시간) 뮌헨의 CFO(최고 재정 책임자) 미하엘 디에데리히의 인터뷰를 전했다. 인터뷰에서 디에데리히는 김민재가 곧 진행되는 아시아 투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직접 언급했다.  뮌헨은 오는 8월 1일 오전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성한다. CFO이자 경영 이사회 부회장인 디에데리히는 뮌헨의 통산 아홉 번째 '아우디 여름 투어(뮌헨 프리시즌 투어 공식 이름)'를 조직한 책임자다. 연합뉴스

특히 2012-2013시즌과 2019-2020시즌, 두 차례에 걸쳐 트레블(분데스리가, DFB포칼,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바르셀로나(스페인)와 함께 트레블을 두 차례 차지한 유이한 명문 구단이다. 

김민재는 지난해 여름 나폴리(이탈리아)에서 바이아웃 금액인 4950만유로(약 741억원)의 이적료를 발생시키며 뮌헨으로 이적했다. 

지난 2023-2024시즌 김민재는 분데스리가에서 25경기 1972분을 소화했다. 프리시즌엔 기초군사훈련으로 프리시즌 훈련에 제때 참여하지 못했고 시즌 중 휴식기에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차출돼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출전했다. 

독일 매체 TZ가 30일(한국시간) 뮌헨의 CFO(최고 재정 책임자) 미하엘 디에데리히의 인터뷰를 전했다. 인터뷰에서 디에데리히는 김민재가 곧 진행되는 아시아 투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직접 언급했다.  뮌헨은 오는 8월 1일 오전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성한다. CFO이자 경영 이사회 부회장인 디에데리히는 뮌헨의 통산 아홉 번째 '아우디 여름 투어(뮌헨 프리시즌 투어 공식 이름)'를 조직한 책임자다. 연합뉴스

전반기에는 15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해 혹사 논란이 불거질 만큼 많은 경기를 소화했던 김민재는 아시안컵 출전 이후 경기력에 기복이 발생했다. 특히 에릭 다이어가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임대 영입되면서 경쟁에서 조금씩 밀리기 시작했다. 

김민재는 여기에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4강 맞대결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내주며 토마스 투헬 전 감독으로부터 많은 비판을 들었다. 그는 일단 침착하게 지난 시즌을 마무리했다. 

독일 매체 TZ가 30일(한국시간) 뮌헨의 CFO(최고 재정 책임자) 미하엘 디에데리히의 인터뷰를 전했다. 인터뷰에서 디에데리히는 김민재가 곧 진행되는 아시아 투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직접 언급했다.  뮌헨은 오는 8월 1일 오전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성한다. CFO이자 경영 이사회 부회장인 디에데리히는 뮌헨의 통산 아홉 번째 '아우디 여름 투어(뮌헨 프리시즌 투어 공식 이름)'를 조직한 책임자다. 연합뉴스

김민재는 이제 새로 온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다시 경쟁을 원하고 있다. 여기에 뮌헨은 더리흐트 판매를 추진하고 있고 새로운 센터백 이토 히로키를 영입해 중앙 수비를 보강했다. 

뮌헨은 지난 25일 독일 바이에른주 테게른제에 있는 뮌헨 훈련 캠프에서 진행된 FC로타흐-에게른(7부리그)과의 친선 경기에서 14-1 대승을 거두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 경기에서 김민재는 후반전에 출전해 주장 완장을 차고 이토 히로키, 그리고 마누바와 백3를 이뤄 출전했다. 김민재는 전반전에 출전했던 다이어가 대형 실수로 실점을 내줬던 것과 다르게 후반에 안정감 있는 수비로 무실점 경기를 만들었다.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김민재의 경쟁에 청신호를 켠 경기였다. 

독일 매체 TZ가 30일(한국시간) 뮌헨의 CFO(최고 재정 책임자) 미하엘 디에데리히의 인터뷰를 전했다. 인터뷰에서 디에데리히는 김민재가 곧 진행되는 아시아 투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직접 언급했다.  뮌헨은 오는 8월 1일 오전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성한다. CFO이자 경영 이사회 부회장인 디에데리히는 뮌헨의 통산 아홉 번째 '아우디 여름 투어(뮌헨 프리시즌 투어 공식 이름)'를 조직한 책임자다. 바이에른 뮌헨

중요한 시즌을 앞두고 김민재도 해외 클럽팀 소속으로는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해 한국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뮌헨은 오는 8월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친선 경기를 앞두고 있다. 경기 전날엔 같은 장소에서 경기 전 기자회견과 오픈 트레이닝 데이를 진행한다. 

특히 기자회견에는 뱅상 콤파니 감독과 함께 김민재가 참여해 한국 미디어 앞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콤파니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뮌헨 감독으로 부임해 처음으로 해외 투어를 참석하고 처음으로 미디어에 모습을 드러낸다. 

독일 매체 TZ가 30일(한국시간) 뮌헨의 CFO(최고 재정 책임자) 미하엘 디에데리히의 인터뷰를 전했다. 인터뷰에서 디에데리히는 김민재가 곧 진행되는 아시아 투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직접 언급했다.  뮌헨은 오는 8월 1일 오전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성한다. CFO이자 경영 이사회 부회장인 디에데리히는 뮌헨의 통산 아홉 번째 '아우디 여름 투어(뮌헨 프리시즌 투어 공식 이름)'를 조직한 책임자다. 바이에른 뮌헨

사진=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